Cleveland Indians의 신개념 1번 타자 Grady Sizemore가 올 시즌 첫 번째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29홈런 34도루를 기록 중이던 Sizemore는 26일(한국시간) Detroit Tigers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가장 먼저 30-30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기록이자, Major League 통산 52호.
Sizemore는 1:1로 동점이던 3회에도 연타석 솔로 홈런을 날렸고, Cleveland는 Sizemore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Detroit를 4:3으로 제압했다. 31호 째를 쏘아올린 Sizemore는 American League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으며 도루 부문에서도 4위를 달리고 있다.
한 때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기도 했던 Sizemore는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31홈런 34도루를 기록, 현재 페이스를 시즌 전체로 환산하면 39홈런 43도루가 된다. 40홈런-40도루도 꿈이 아니라는 뜻이다.
40홈런-40도루는 1988년 Jose Canseco(42홈런 40도루), 1996년 Barry Bonds(42홈런 40도루), 1998년 Alex Rodriguez(42홈런 46도루), 2006년 Alfonso Soriano(46홈런 41도루)까지 단 4명만 달성한 매우 가치 있는 기록이다. Sizemore는 Florida Marlins의 Hanley Ramirez(28홈런 29도루)와 더불어 올 초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왔고, 그것을 현실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30-30만 해도 상당히 귀한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이것을 한 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Sizemore까지 포함해 모두 33명에 불과하다. 올 시즌 달성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이미 달성한 Sizemore와 거의 근접해 있는 Ramirez를 제외하고는 Brandon Phillips(21홈런 23도루)와 Matt Holliday(24홈런 22도루) 정도.
역대 30-30을 가장 많이 달성한 선수는 Barry Bonds와 그의 아버지 Bobby Bonds로 각각 5회씩 달성했다.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선수가 40-40을 포함해 4번을 기록한 Alfonso Soriano다. 전문가들은 Sizemore와 Ramirez가 그 뒤를 이어 Bonds 부자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 평가하고 있다.
많은 안타와 재치 있는 플레이로 대변되던 1번 타순에서 막강한 홈런 파워와 장타율을 무기로 Ichiro를 제치고 American League 최고의 1번 타자로 우뚝 선 신개념 리드오프 Grady Sizemore. 역대 5번째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을 향한 도전의 결과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PS. 글 보신 분들께 부탁 한가지만 할게요. 포스트의 글자 크기가 너무 작은 듯 해서 크기를 좀 키워봤는데, 어떠세요? 이게 더 편하신가요? 아님 너무 커서 불편하신지? 댓글로 의견 좀 남겨주세요~ 그리고 잘 읽으셨다면 추천 버튼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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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불편한건 없구요 예전 사이즈가 뭐랄까 이런말이 어울리진 않지만 좀 이뻐보이는데 말씀대로 작은것 같구요.
2008/08/26 16:50크니까 뭔가 엉성한 기분(글 내용이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은 드는데 가독성은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저렇게나 그냥 내용이 항상 탄탄한 블로그라는데는 여지가 없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08/08/27 00:33좋게 봐주시니 다행이네요^^
제 생각도 활자가 큼직 큼직하면 뭔가 신뢰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은 받으나 읽기에는 더 좋긴하구...작은 활자는 윗분 말씀대로 이쁘고 뭔가 있어보이는?(유치한 표현인가요?ㅋㅋ)느낌이라 약간의 신뢰도가 기대되는 장점이 ㅋ 그나저나 사이즈모어는 클블 플옵도 물건너 갔으니 소리아노처럼 부담없이 기록에 도전해도 되는 장점이 있을듯하네요
2008/08/26 14:12웃기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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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00:34역대 40-40홈런 가입자 중 최다 홈런은 가장 파워가 떨어지는 소리아노고, 최다 도루는 에이로드라는...
과연 사이즈모어가 에이로드의 도루 개수를 넘길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는..ㅎ
약간 커졌네요. 더 좋습니다.^^ 신뢰도에 영향을 줄 만큼 큰 차이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08/08/26 14:23넵 형님
2008/08/27 00:34항상 감사합니다^^
어이쿠 홍석님 굽신굽신...오랜만여..컴터가 날아가서...ㅎㅎ 지난글보기 싸악 다 하겠슴돠
2008/08/26 15:02야무영웅님~ 오랜만에 뵙네요^^
2008/08/27 00:35님이 잠깐 모습을 감추신 동안
블로그의 필진 중 한명인 또 하나의 야무영웅이 리플을 많이 달아서 전 님인줄 알고 착각했었다는^^;;
리드오프 장타야구를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라 개인적으로 사이즈모어 멋진 선수라고 늘 생각하고 있슴다. 시즌 중반 이후 홈런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내심 그랬는데 역시 명불허전 그대로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글자크기를 이렇게 해봤는데 몰입감이라고나 할까요? 그런게 없는듯 해서(혼자만의 생각일수도있지만) 원래 크기로 바꿨는데... 편하신대로 하시는게 좋을듯..
2008/08/26 16:06이게... 웃긴게...
2008/08/27 00:36원래 글 사이즈가 10포인트, 지금 위의 글 사이즈가 11포인트입니다
단 1포인트 차인데 너무 크기 차이가 심하네요
중간 사이즈면 딱 좋겠구만... 쩝...
뭐 글자에 대한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단지 글이 더 짧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이글이 짧은건가?) 옛날꺼랑 이번꺼랑 중간정도가 거의 완벽할듯 (하지만 맘대로 하세요^^)
2008/08/26 16:50뭐 예전에도 말했습니다만,,, 사이즈모어가 중심타선에 있지 않기 때문에 클블이 올시즌 성적이 나쁜거 아닐까요?ㅋㅋ 저런 선수는 리드오프가 아니라 3번이나 4번에 놔야한다고 절대적으로 생각하기에ㅡㅡㅡㅡ(알폰소 소리아노도 마찬가지... 하지만 왜 중심타선만 가면 성적이 곤두박질할까ㅠㅜ)
이 글은 원래 짭은 글이지요^^;

2008/08/27 00:38사이즈모어의 중심 타순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프너와 빅터만 정상이었다면 그래디가 1번이라도 상관 없을텐데...
지금 상황에선 그래디가 3번으로 가는게 옳은 듯 보이긴 합니다.
소리아노는... 특수 체질이죠
네,,,보기 편한거 같아요 ㅎㅎ
2008/08/27 00:30리드오프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그래디 사이즈모어...
넘 좋습니다 ㅋ
그래도 핸리가 더 괴물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수 없네요^^;
2008/08/27 00:38저는 큰 글씨가 좀 더 보기 편하네요. 좋은 글 항상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2008/08/27 22:45글이 너무 길어질 우려가 있으니 좀 장문의 글은 작은 글씨로 비교적 짧은 글은 위의 큰 글씨로 해야겠네요.
2008/08/28 01:10새옹지마님,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전 기사네 ㅋㅋㅋ 1번타자가 30-30 말이안됨
2008/09/18 01:50ㅋㅋㅋ 1번타자는 이치로처럼 안타잘치고 도루도 잘해야하는데..박한이는 도루가 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