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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단일 규모의 리그로는 NBA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한다. 그에 따른 선수들의 연봉도 천문학적인 수준.


하지만 그 개인적인 격차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FA 자격을 획득해 소위 ‘대박’ 계약을 이루어낸 선수들은 수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지만, 신인급들은 실력에 관계없이 100만 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현지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SI.com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주전 선수들을 기준으로 포지션별 평균 연봉과 최고 연봉 선수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메이저리그의 포지션별 연봉의 차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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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명타자 - 669만

조사 결과 대체로 거포들이 포진해있는 아메리칸 리그의 지명타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최고 연봉자는 뉴욕 양키스의 제이슨 지암비로 올해 23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그 뒤를 1570만 불의 짐 토미(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뒤따르고 있다. 확실하게 지명타자라고 분류할 수 있는 11명의 타자들 가운데 단 3명만 100만 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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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1루수 - 536만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는 1루수가 팀 내 최고 거포인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1루수 연봉 상위 10명 가운데 8명이 내셔널리그 소속이다. 전체 1루수 가운데 9명이 1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1660만 달러를 받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토드 헬튼이 1루수 최고 연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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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3루수 - 468만

3루수들의 연봉이 이만큼이나 높아진 것은 혼자서 평균을 100만 달러 가까이 상승시키는 2800만 달러의 사나이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덕분이다. 3루수 부문 2위인 아라미스 라미레즈(시카고 컵스)와도 1300만 달러의 차이. 3루수 부문 최고 연봉자 상위 10걸 가운데 7명이 아메리칸 리그 소속이라는 점은 조금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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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외야수 - 372만

1루수와 더불어 많은 거포들이 포진해 있지만, 신진급 선수들이나 선수들의 수가 많은 만큼 무명인 이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균 연봉에서는 4위에 그치고 있다. 1890만 달러를 받는 매니 라미레즈가 최고 연봉자이며, 그의 소속팀인 보스턴은 외야수 3명(라미레즈, J.D. 드류, 코코 크리스프)에게 무려 38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급하고 있다. 보스턴과 더불어 LA 에인절스도 외야수 연봉 상위 10걸에 들어가는 선수 두 명(토리 헌터, 블라드미르 게레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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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유격수 - 300만

수비 지향적인 포지션이라는 특성으로 봤을 때 2루수나 포수와 더불어 최하위권을 형성해야 할 것 같은 유격수 포지션이 5위에 올라 있는 것은 역시나 2160만 달러라는 독보적인 연봉을 받는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덕분이다. LA 다저스의 라파엘 퍼칼과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미겔 테하다가 1300만 달러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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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투수 - 271만

올 시즌 1700만 달러를 받는 요한 산타나(뉴욕 메츠) 비롯해 15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8명으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숫자가 워낙에 많은 터라 투수 포지션은 6위에 그치고 말았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투수 연봉 상위 10걸 가운데 세 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중 존 스몰츠와 마이크 햄튼은 부상으로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나머지 한 명은 팀 허드슨) 지난해 연평균 1500만 달러로 3년간 재계약한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는 상위 10걸에 들어가는 유일한 구원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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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2루수 - 234만

전 포지션을 통틀어서 10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포지션이 바로 2루다. LA 다저스의 제프 켄트가 900만 달러로 다소 부끄러운 1위. 하지만 소속팀과 장기계약을 체결한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년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며, 어틀리와 더불어 2루수 거포로 주목받고 있는 댄 어글라(플로리다 말린스)는 향후 초고액 연봉자 반열에 올라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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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포수 - 216만 달러

최근 잘나가는 포수들 가운데 신인급이 워낙에 많아서인지 1300만 달러를 받는 호르헤 포사다(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이반 로드리게스(1240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제이슨 베리텍(1040만,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버티고 있음에도 꼴찌를 면하지는 못했다. 내년부터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가 위의 세 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며, 내셔널 리그의 신세대 포수 3인방이라 할 수 있는 브라이언 맥캔(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러셀 마틴(LA 다저스), 지오바니 소토(시카고 컵스) 등도 향후 거액 연봉이 약속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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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아무 의미없는 분석 같은데여

    2008/07/13 19:02
  2. 매덕스31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도 지명타자가 이렇게 돈 많이 받았나요??그러니깐 8,90년대에도..
    지명타자 때문에 아메도 돈을 더 쓰고(팀마다 한계 페이롤이 있겠지만) 인터리그에서도 유리해 지는게 아닌가 하는데..인터리그 유리한건 최근 경향이긴 한데 최근에 지명타자 위상이 높아진거 아닌가해서요. 예전엔 지명타자하면 반쪽짜리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잘 안할려 했던거 같은데 지명타자 위상이 바뀌면서 돈도 많이 받게 되니깐 지명으로 많이 간거 같은데..

    2008/07/13 20:33
    •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사실 그런것 보다는 그 수가 적어서라는 점이 가장 크죠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지명 타자는 11명의 선수들만을 평균낸 것이니까요
      최근의 지명타자는 '오직 지명타자 전담'인 경우가 드물잖아요
      트레비스 하프너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1루나 외야쪽 포지션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2008/07/13 22:59
  3. 무적함대NYY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암비 같은 경우도 1루를 볼때도 많죠.

    진짜 지명타자만 하는 선수는 거의 극히 드무니까 있다면 오티즈 정도? 오티즈도 인터리그 할때는 1루수 보잖아요. 뭐 올해는 부상이지만

    아무래도 아메리칸 리그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게 수비부담이 없는 거포를 한명 더데리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히 유리할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밀워키에 필더같은 놈이 두명있다면 포스가 장난 아니겠죠. 필라델피아도 하워드 같은놈 한명 더있으면 진짜 살인타선이구요.

    2008/07/14 07:40
    •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사실 지명타자와 1루수의 경계는 무척이나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심하면 바뀌곤 하니까요
      외야수, 특히 좌익수도 마찬가지구요
      필더나 하워드 같은 경우는 언젠가는 나이들면 아메리칸 리그로 가서 지명타자를 하지 않을까요...
      둘 다 수비수로서는 좀...--;

      2008/07/14 17:06
  4. 야무영웅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터가 역시 연봉이 무지 많네여.. 데릭종률님 흐뭇하시겠어요..흐흐

    2008/07/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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