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의 방어율 ‘제로’가 결국에는 깨지고 말았다. 더불어 시즌 첫 번째 패전까지. 양키스를 지탱하고 있던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져버린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14일 템파베이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레이스의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전날까지 19승 20패를 기록 중이던 팀의 5할 승률 복귀라는 특명을 받고 출격한 양키스의 에이스 왕첸밍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 선발인 LA 다저스 출신의 유망주 에드윈 잭슨은 한 술 더 떠서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오히려 투구 내용 면에서도 5피안타 1볼넷의 잭슨이 7피안타 3볼넷을 허용한 왕첸밍을 압도했다.
1:0으로 레이스가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9회, 먼저 무너진 것은 레이스의 마무리 트로이 퍼시벌이었다. 올 시즌 10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9번을 성공시켰던 퍼시벌은 경기 종료까지 아웃 카운트 두 개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마쓰이 히데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10회가 되자 양키스는 15이닝 동안 단 1점도 허락하지 않은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10세이브)를 출격시켰다. 하지만 리베라는 2008시즌 들어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10회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또다시 마운드에 오른 11회에서는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2안타 1도루로 끝내기 점수를 허용한 것이다.
결국 전날 7:1로 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2:1로 패한 양키스는 5할 승률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지고 말았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주포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포사다의 한방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더욱이 리베라까지 무너지면서 양키스는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필 휴즈와 이안 케네디의 영건 선발이 모두 실망스러운 결과로 고개를 숙였음에도 불구하고 양키스가 5할 승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리베라가 이기는 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해주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 그 팽팽하게 유지되던 실도 끊어지고 만 것이다.
연승가도를 달리며 연패를 끊어주던 왕첸밍의 기세도 한풀 꺾인 상황. 조 지라디 신임 양키스 감독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속은 타들어가지만, 특단의 조취를 취할만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더욱 답답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의 승리로 최근 6연승을 기록한 템파베이는 3연패에 빠진 보스턴 레드삭스를 재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59%의 승률(23승 16패)은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 각각 리그에서 가장 낮은 페이롤의 두 팀, 플로리다와 템파베이가 양대 리그 동부지구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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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펠본이가 2경기 연속 블론한게 더 충격이었습니다..ㅡ.ㅡ
2008/05/14 20:23그건 다 훌리오 루고 때문이라능...ㅋㅋ
2008/05/14 20:45환장할뻔 했습니다...ㅋ
2008/05/15 00:14화무십일홍.... 10일동안 화장빨받는 미인은 없습니다!! 털릴땐 털려줘야~~
2008/05/14 21:00오늘 찬호형 져지 받았습니다. 푸하하..저의 콜렉션이 완성됐음..아 기쁨..ㅎㅎ 카이져님도 하나 장만하세여... 몸이 최근에 부풀어서.. 한국사이즈로 100사이즈가 더이상 맞지 않아서..감량을 해야하지만..걸어두니까 폼 나네여...ㅋ
아하... 드디어 저지 받으셨군요^^
2008/05/15 00:55축하드립니다...ㅋㅋ
전 여유되면 에이로드 핀스트라이프 저지나 하나 마련할려구요...
아님 매덕스의 애틀란타 저지나^^ㅋ
로스터에 들어있는 선수가 아니면 절대 안만들어줘여..^^ 그게 선수노조와의 계약이라네여... 즉.. 현재 매덕스로는 샌디에고 져지밖에 못만들어여 ^^ 글래빈은 애틀에 있으니 만들수있구요.. 제가 박찬호선수 다른져지는 다가지고 있는데.. 다저스홈 져지만 없었는데... 메이져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방출되버렸다면 홈져지 61번 박찬호를 구할수없었어여.. 그래서 시즌초 운좋게 올라왔을때 낼름 주문했어여 ㅋㅋ 마이너 가기전에....휴~!!.. 애틀 덕수형 져지를 원하시면 두손 간절히 모아서 덕수형이 애틀로 가시길 빌 수 밖에 없습니다.^^
2008/05/15 02:06특단의 조취를 취할만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더욱 답답하다.특단의 조취를 취할만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더욱 답답하다.특단의 조취를 취할만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더욱 답답하다.특단의 조취를 취할만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더욱 답답하다.
2008/05/14 22:48엉엉엉....-_-
^^;;
2008/05/15 00:55작년에는 조바 쳄벌린이라는 회심의 카드가 있었고
또한 그게 통했는데...
올해는 어떤 카드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대로 무너지진 않을것 같으니깐요...ㅎ
이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는데요... 선발투수들이 잘해줬는데
2008/05/15 00:16퍼시벌과 리베라... 두선수가 정말 피말리게 했던경기였던거 같습니다...ㅋ
경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긴장감있게 이어지더니
2008/05/15 00:56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더군요
에이로드가 복귀한다고 하니 그거나 기대해봐야죠^^
연세도 있으신 리베라옹에게 2이닝은 무리인 것 같네요ㅠㅠ
2008/05/15 01:00문제는 병든 닭처럼 비실대는 타선이죠.
에이스가 그렇게 던졌는데도 점수 1점 못내주는 타선,,
에이로드ㅠㅠㅜ
병든 닭...
2008/05/15 10:48에이로드가 돌아와서 작년에 준하는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한...
올해는 정말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야구를 해야하는 선수가 없는데 5할승률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도 나름 능력이라면 능력인듯요-_-;;;; 이렇게 승률에 덤덤한 시즌은 올해가 처음인듯 합니다.
2008/05/15 02:41사실 나름 대단한 능력이긴 하죠^^;
2008/05/15 10:49이름값을 빼고 현재의 성적만을 봤을 땐
5할 승률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좀 놀라울 정도니깐요
양키스팬분들 입장에서는 올해가 정말 답답하게 느껴지실것 같네요...
저는 지라르디가 새로 감독이 된다고 할 때 "향후 몇 년간은 가을에 야구 못하겠군..."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라르디가 플로리다에서 남긴 선례를 볼 때 말이죠. 리빌딩에도 부적합하고 팜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승 경력이 있는것도 아닌 것 같고... 차라리 지라르디 말고 다른 감독 찾아서 리빌딩 시작했으면 좋겠는데 ㅠ.ㅠ...
2008/05/15 03:09지라디...
2008/05/15 10:50아직까지는 감독보다는 선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리빌딩이라...
웬지 양키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네요^^;
결국 리베라 참 그러고보면 양키스는 FA 와는 인연이 없네요
2008/05/15 13:51리베라 솔직히 3년에 4500만 줄 만한 상태가 아닌데.....
그래도 프랜차이즈 스타 라는 이유로
차라리 리베라를 떠나 보내고 체임벌린을 마무리로 썼다면 어땠을지
물론 결과론 이지만 근데 체임벌린도 지금 부상 이네요 ......
일단 쳄벌레인은 마무리 자원이 아니라 장기적으론 선발 자원이기 때문에 프론트진도 쳄벌레인의 마무리 보직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했던거 같구요..
2008/05/15 15:53리베라가 다시 목사 하겠다고 나간 상황도 아니고 은퇴의사를 피력한것도 아닌데 댕강 내치기에도 뭔가 모양이 이상했지요..(버니때를 되돌려보면..)
리베라의 3년계약은, 마무리 보직만의 3년이기 보다는..
아래에서 올라오는 누군가에 대한 멘토링도 포함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쳄벌린은 부상 아닌데요...
2008/05/15 16:03오늘도 던졌는데, 혹시 오늘 경기에서 부상이라도 당했나요?
그런 말은 없는 것 같으네용^^
양키스의 경우는 멘토링을 의외로 중요시하죠
리베라도 워틀랜드에게 꽤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구요
그리고... 리베라는 패스트볼 투수인지라...
3년 정도는 계속해서 좋은 마무리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0점 방어율이 깨지지 않은 선수가 있죠...소리아 ㅋ 언제까지 갈런지...
2008/05/15 16:57로열스의 보물이죠^^
2008/05/15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