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시네즈가 방출되면서 거의 확실할 것으로 보였던 박찬호의 25인 로스터 진입이 물거품이 되었다.


현지 시간으로 30일 조 토레 다저스 감독은 박찬호가 트리플A 라스베가스로 보낸다는 뜻을 밝혔고, 일단 박찬호는 이를 따라야 하는 입장이다. 토레의 잘못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야속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가 없다.


‘2선발이 보인다’느니 했던 것은 죄다 국내 기자들의 말도 안 되는 헛소리였지만, 최근의 정황은 박찬호가 25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애당초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박찬호가 좋은 성적을 거두건 말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조차도, 얼마 전 루디 시네즈의 방출은 박찬호에게 절호의 찬스가 왔다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결국 그 당시 소식을 비교적 빨리 접했던 터라, 딴에는 좋은 소식 빨리 전해준다고 썼던 칼럼 ‘다저스 시네즈 방출, 박찬호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 매우 높아’ 편은 나 혼자 흥분해 헛소리를 지껄인 결과가 되고 말았다. 딴에는 90%이상 확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그 글을 읽어주셨던 독자분들에게 죄송한 맘뿐이다.


찬호의 로스터 탈락 이유는 크게 2가지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행은 그다지 좋지 않다. 기회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무엇하나 낙관할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으니 나쁘다고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 돈... 돈... 돈...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지난해 8월 29일 큰 실수를 하나 했다. 오클랜드가 웨이버로 공시한 에스테반 로아이자라는 미끼를 덥석 물어버린 것이다.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선발투수가 필요했던 콜레티 단장이 급한 김에 저지른 사고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올해 LA 다저스와 박찬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로아이자의 올 시즌 연봉은 700만 달러가 넘는다. 이미 다저스 팬들로부터 욕먹고 있는 콜레티 단장이지만, 이런 선수를 불펜으로 쓴다면 ‘겨우 불펜으로 쓰려고 700만 달러짜리 선수를 데려온 것이냐?’는 비아냥까지 사게 될 판. 콜레티는 찬호의 성적과 관계없이 로아이자가 선발투수가 되길 원했을 테고, 토레는 이런 콜레티의 입장을 배려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돈의 논리, 그리고 어리석은 단장이 감당해야 할 몫을 힘없는 ‘초청선수’ 박찬호가 모조리 덮어쓴 것이다.


○ 가능성

다저스는 이날 박찬호의 마이너리그 행을 발표하면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것은 지난해 5년간 4400만 달러를 주기로 하고 영입한 후안 피에르 대신, 유망주 안드레 이디어를 주전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것이었다. 위의 상황과 정반대로 돈의 논리가 뒤집어진 것이다.


이것은 토레가 콜레티의 입장을 외면한 채, 승리를 위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외면하기로 맘먹었다는 뜻이다. 그럼 이디어와 찬호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앞으로의 가능성 문제다.


이디어는 지난 2년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다저스에 노장과 신예 선수들이 대립하게 된 것은 이디어의 기용과도 관련이 있었다. 실력은 이디어가 더 좋은 데도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하지 못했기 때문.


팬들은 그런 이디어가 앞으로 다저스를 이끌어갈 재목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고, 스프링 캠프(6홈런 16타점 .365/.473/.649)에서 날아다닌 그를 주전으로 기용하길 원했다. 콜레티 단장은 ‘900만 달러짜리 대주자 후안 피에르를 영입한 멍청이’라는 딱지를 달게 되겠지만, 토레는 승리를 위해 그것을 무시했다.


어쩌면 토레 감독은 가능성 면에서 박찬호와 큰 차이가 없는 로아이자를 5선발로 수용하고, 피에르는 내침으로써 콜레티 단장과의 관계를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하려 한 것일 수도 있다. 이래나 저래나 35살의 박찬호에게는 불리할 뿐이다.


박찬호 대신 로스터에 진입한 라몬 트론소코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혀 없는 유망주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9.2이닝 3자책 방어율 2.79)을 선보이긴 했지만, 박찬호(18.2이닝 5자책 2.41)만큼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찬호를 제치고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애당초 구원투수라는 점과 어린 나이이기에 앞으로의 가능성이 박찬호보다 더 크다는 점이었다.


○ 불안한 마이너행...

박찬호의 마이너리그 행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불안한 요소가 많다.


일단 토레가 그를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마이너에 내려 보냈다는 것을 좋게 해석하면, 선발로 기용하기 위해 긴 이닝을 투구시키겠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로아이자도 완전히 믿을 수 없고, 빌링슬리가 워낙에 불안한 모습(시범경기 방어율 6.85)을 보이고 있는 터라, 여차하면 콜업시켜서 대체 선발 요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보장된 것은 없다. 4월 중반이 되면 12명으로 투수진을 구축하겠지만(현재는 11명), 그 남은 한 자리가 반드시 박찬호의 것이 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상의 문제 때문에, 다저스가 조건없이 풀어주지 않는 이상 5월 15일까지는 마이너리그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회가 늦게 오면 늦을수록 박찬호에게 불리하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인 20살의 클레이튼 커쇼(위의 사진)도 함께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도 보스턴을 상대로 4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을 내준 채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시범경기에서 6번 등판해 14이닝 동안 허용한 점수는 단 1점, 볼넷은 3개를 내줬고 삼진은 무려 18개를 잡았다. 당장은 더블A로 내려가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봐선 순식간에 마이너리그를 평정할 태세. 5월까지 콜업이 미뤄진다면 커쇼의 존재로 인해 박찬호는 잊혀질 수도 있다.


사실 무슨 말을 더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고, 현재로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예상’이니 ‘전망’이니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모든 것은 시즌에 돌입한 후 다저스 투수진의 성적, 그리고 토레 감독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최선을 다했고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박찬호 선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혹여나 이번 일로 인한 상심이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후의 투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랄뿐이다. 그러면 정말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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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쿠나마타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우리나라 언론이 자국선수인 박찬호선수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낸 것이 사실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추측성 기사이구요. la타임즈나 la다저스 홈피에가서 기사를 읽어본사람은 박찬호선수가 선발에서 유력시 된다거나 선발에서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불펜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던가 하는 기사는 추측성기사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시범경기 성적이 좋아 선발이나 불펜에 포함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는 할 수 있었으나 미국언론에서 조차 로스터진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데 국내언론은 너무 앞서 설레발을 쳤던 것 같습니다. 언론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을 기사화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국내언론으로 인해 박찬호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의 허탈감은 더욱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몬트론소코 선수, 좋은 선수인것 같습니다. 시범경기내내 이선수를 계속 중간계투진에 기용한걸 보고 박찬호선수의 최대 라이벌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다음mlb게시판을 보면 제가 어느정도 예측하고 있었던것을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쇼의 메이져리그 승격은 좀 이른감이 있다고 봅니다. 현지 언론에서도 커쇼선수는 마이너 더블a에서 선발수업을 쌓을 것이라고 했고요, 그이유론 아직 20살도 안된 어린선수이기때문이라군요. 아무튼 박찬호선수 마이너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빨리 메이져에 복귀하면 좋겠습니다.

    2008.03.31 12:27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커쇼는 제 2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처럼 될까봐 이른 승격을 꺼리는 면이 좀 있긴 하죠.
      하지만 결국 선발진이 무너지고 급하게 되면
      시즌 중에 불러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03.31 15:38 신고
  3. MLB  수정/삭제  댓글쓰기

    텍사스에서 개먹튀짓할때도 스캠성적과 관계없이 선발자리 보장받은 이유도 '돈'때문이였죠
    박찬호 스스로는 이쪽세계의 그런 생리를 잘 알기에 그렇게 억울한 감정 그런건 없을겁니다.

    2008.03.31 12:30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3.31 13:18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박찬호의 계약 조건에 5월 15일까지는 마이너리그에라도 남아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당장 다른 팀으로 옮길 수도 없는 노릇이죠.
      다저스에서 조건없이 풀어준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당장은 무리입니다.
      비록 원하는 팀이 있더라도 말이죠... 쩝...

      2008.03.31 15:54 신고
  5. 김명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다른선발투수가 절실한 구단으로는 이적이 불가능한가여?

    2008.03.31 13:20 신고
    • 기사를 보면 5월까지  수정/삭제

      계약에 매여 있다는 내용이 나오죠..뭐 받아만주면 어떤 상태이든 하겠다는 자세의 결과가 이번일인데,어쩌면 기회는 이미 날라간 상태일수도 있죠,마이너에서 잘한다는 보장도 완전하지 않으니...

      2008.03.31 13:50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박찬호처럼 초청선수 신분이었던
      오달리스 페레즈는 오늘 워싱턴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왔죠.
      찬호도 지금 당장 풀린다면 데려갈 팀이 있을테지만
      계약상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네요...

      2008.03.31 15:55 신고
  6. 찬호fa....n  수정/삭제  댓글쓰기

    ML 관심 좀 있는 분들이라면 "돈의 논리" 어쩌구는 다 아는 얘기일테니 의미없구요.
    어차피 이번 찬호의 ML 잔류 내지 선발확보는 딱 두가지 경우에만 가능했던 얘기입니다.
    1. 로아이자를 비롯 다섯선발 내정자들의 (던질 수 없을 정도의) 부상
    2. 돈의 논리를 까부술만한 엄청난 활약과 성적
    둘 모두 이뤄지지 않았죠.
    찬호팬들이라면 저처럼 다들 심정적으로는 찬호가 ML에서 선발로 서는 모습을 단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그 가능성을 높게 본 분들이 오히려 적지 않나 생각하네요. 물론 이번 스프링캠프 종료때까지두요.
    사실 위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도 1번의 경우 오히려 부랴부랴 다른 선발투수를 영입하려는 시도가 먼저였을 겁니다. 이도저도 안되었으면 찬호라도 올렸겠지만..
    2번의 경우 글쓴분이 지적한 후안피에르를 누른 이디어의 활약 정도는 되었어야 하는거죠.
    앞으로 다섯선발 중 심각한 부진에 빠지거나 부상자가 나온다면 찬호는 일시적인 땜빵용 고려대상은 될 수 있고 운이좋으면 한두경기 땜빵에 나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판타스틱한 투구내용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선발진에 남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구요.
    너무나 안타깝지만 구단이나 감독입장에서 "찬호는 미래가 없는 선수" "언제든 포기해도 아까울 것 없는 저예산 선수"일 뿐입니다. 보험용으로 들었던 여러 투수들가운데 그나마 두각을 나타내어 다소는 고려대상 중 하나로 여겨지는 정도였지만 이젠 적어도 다저스에서는 잘해야 "땜빵용 선발 한두차례"가 찬호가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로 보이네요.
    너무나 당연한 결론이지만 결국 찬호는 "성적"에 목숨걸고 성적을 내야만 다른 팀에서라도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적어도 다저스는 물건너갔다고 봐야죠...

    2008.03.31 13:29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전부 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잘 봤구요.
      어쩔 수 없죠...
      지금 당장에라도 닥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밖에요.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도 꽤나 크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글쎄요... 확률은 반반인것 같습니다.

      2008.03.31 15:57 신고
  7. 신경안써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는 마이너든 메이저든 크게 신경안써요.
    다른 이들처럼 가정이 없는 총각이라면 몰라도 가정이 있는 몸으로서는 영주권자도 아닌 박찬호는 지금 미국에 남아 있는게 최대목표이죠.
    박찬호가 왜 영주권신청안했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2008.03.31 13:46 신고
  8. 야무영웅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찬호를 마이너로 보낸 건 피에어를 벤취로 보내기 위한 명분을 만들려는 토레의 포석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여...그리고 콜레티도 피에어의 벤취행에 벙쪄하면서도 "개막전 로스터가 정규 시즌 내내 가는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듯 찬호도 개막전 로스터에는 못들었지만 부상병동 FC 다저스를 감안하면 마이너에서 몸만들고 페이스 조절 잘하고 그럼 충분히 빠른 시일내에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주네요..

    2008.03.31 13:51 신고
  9. 오세형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도 슬슬 계약파기를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 지금의 박찬호는 그냥 삼키기도 찜찜하고 뱉기도 아까운 떡이죠. 단장이 뻘짓해서 데려온 로아이사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써야 할 입장이니만큼 웬만큼 삽질하지 않으면 그냥 쓸 겁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슈미트가 돌아옵니다. 그러면 박찬호의 자리는 없죠. 괜히 미련두고 있다가 낙동강 오리알 되느니 부지런히 다른 팀 알아보는 게 낫겠네요.

    2008.03.31 14:22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계약 파기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현실적으로 다저스측에서 편의를 봐주지 않는 한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된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겠죠...

      2008.03.31 15:59 신고
  10. 장태염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저스로간 박찬호가 원인이 크다. 다저스에서는 시범경기에서 아무리 잘해도 살아남기 힘들었다.차라리 엔젤스나 투수력이 떨어지는 팀으로 갔어야 하는데... 팀을 너무 가렸다....

    2008.03.31 14:27 신고
  11. 이건 그다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스턴에 못든것을 단지 성적만 보고 판단해서는 않됀다고 보여집니다. mlb에도 나름 룰이 있는데 굳이 찬호를 중심으로 판단만 할수는 없는 일이죠.. 더구나 찬호가 낸 성적이 아주 빼어나다고도 말할수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젊은선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토레입장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었겠죠.. 다만 찬호처럼 기복이 있는 선수가 마이너에서 과연 토레에 의해 콜업될수있는 성적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죠.....

    2008.03.31 14:45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마이너리그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더군요.
      확실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서
      무력시위를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2008.03.31 16:01 신고
  12. 빡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사실을...이제 한국오쇼

    2008.03.31 15:00 신고
  13. 이유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김병현 선수가 그랬나요?? 같은 실수를 해도 감독들이 동양인선수들이
    실수할때를 더 불안하게 느낀다구요......이치로처럼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찬호선수가 진심으로 정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2008.03.31 15:55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동양인인데다가 나이도 많은 박찬호...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이긴 했죠
      핸디캡을 이겨낼 정도의 결과를 보여주는 수밖에요...

      2008.03.31 16:02 신고
  14. 매버릭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 안타까워요.... 그리고 위에분이 말씀하셧듯이 우리나라언론은
    자국선수를 너무 파헤치는거같아요 선수영웅만들기라고할까??
    마치 선수를 팔아먹는듯한 광경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요
    미국에서는 그런식으로 안해도얼마든지 스타가 되는데 한국 언론은 .....



    그리고 메이저리그 중계를 얘기하려고 하는데요 엑스포츠가 프로야구중계시작했네요

    그리고 저도 어제 MLB.com 가서 동영상 봤는데요 정말 메이저리그 돈을버는 비즈니스

    천재적이에요 이회사 매출이 연간 4억달러에 이른다고하니.......

    한국은 현대사태로 구단 가치가폭락하고있는대 KBO TV를 보니 형편없더군요

    우리도 MLB 비즈니스는 배워야할거같아요 정말 돈버는기술은 최고에요

    2008.03.31 17:22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래서 어지간하면 한국 선수들은 기사로 잘 안다루는 편인데...
      모처럼 맘먹고 다룬 칼럼이 어긋나버렸으니
      저도 할 말이 없네요...
      부끄러울 뿐입니다... --;

      MLB TV는 정말 대박이죠.
      우리나라 KBO는 바보 멍청이들만 있는건지...

      2008.03.31 15:53 신고
  15. 누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이져님 다른팀 이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경우 다른팀 이적되는 경우가 흔하게 있었는지...박찬호 정도의 시범경기 피칭이면 타팀에서 관심을 가지는지 정도가 궁금하네요...

    2008.03.31 19:31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찬호의 계약이 좀 이상하더군요
      보통의 베테랑들이라면 개막 로스터에 탈락하면 FA가 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는 편인데
      5월 15일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남는다는 조항이 명시가 되어있다니...
      다소 황당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정도는 됩니다.
      찬호와 같은 신분이었던 오달리스 페레즈는 개막전 선발로까지 나섰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네요...

      2008.03.31 22:48 신고
  16. Favicon of http://lovemanny.egloos.com BlogIcon 내사랑매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찍히 탈락할 줄 알았습니다.
    돈때문에요

    2008.03.31 19:46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시네즈와 마이어스의 방출은
      박찬호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설마 그게 트론소코를 위한 것이었을줄은--;;

      2008.03.31 22:48 신고
  17. 디키&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쩔수 없는거였습니다...

    빌링이가 부진다하고 뺄수도없고... 로아이자가 그렇게 나쁜성적을 올린것도 아니구요...

    롱릴맆으로 쓰자니... 선발투수가 부족할때 올릴 자원이 넉넉한것도 아니구요...

    결국 마이너에서 선발로 쓰면서 여차하면 올리고 가치가 높으니 칼자루하나 갖고 있자는

    수작이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이번만큼 기대되는 시즌도 없었는데요....

    결국 백차승 하나 남았네요...

    2008.03.31 23:19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정말로 백차승 하나 남았군요...
      아직은 김병현과 박찬호 둘 다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차분히 기다려봐야죠... 쩝..

      2008.04.01 17:49 신고
  18. 민삼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치피 프로.. 돈은 즉 실력이죠..
    예전에 박찬호 텍사스 있을때 실력없어도,
    연봉 많은 것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끼었었죠..

    그때 생각야죠 프로는..
    남이하면 불륜 ... 자기가 하면 로맨스..

    말은 쉽지만 어려운, 매덕스 형님처럼 꾸준했었으면.
    지금의 이야기는 없었겠죠
    그래도 얼렁 제기하길 바랍니다.

    2008.03.31 23:56 신고
  19. 야구예찬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이렇게 급변할줄 몰랐는데...가장 속상할 사람은 단연 본이이겠죠.

    마이너리그에서 잘해봤자 본전인데... ... 또 다시 마이너리그라니~ 실연의 연속이네요..
    엘에이에선 설자리가 없어보이네요...~ 다른팀에서 찬호 데리고 갔으면 좋겠다

    2008.04.01 02:47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마지막 5일 간의 상황이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결국엔 이런 결과가 나오고 말았네요.
      앞으로의 추이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2008.04.01 17:50 신고
  20. 김광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정말....박찬호 빅리그에서 못볼수도 있습니다..마이너 트리플A에서 성적 내기도 힘들고.... 마직막 리그경기 생중계로 보셨던 분 혹은 구장가서 직접 관람하셨던 분들..기억해 두세요,,,

    2008.04.01 10:20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시범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니
      트리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이 보였습니다.
      일단은 기대하면서 지켜봐야죠...

      2008.04.01 17:50 신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roly-poly BlogIcon 롤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LA콜로세움의 76미터 짜리 좌측펜스 만큼이나 황당하네요.
    조짐이 안 좋더라니... ㅠ.ㅠ

    2008.04.01 13:52 신고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콜로세움의 경기는 토레도 별로 신경 안썼을 겁니다.
      어차피 이벤트성 경기였으니까요.
      팀 상황이 찬호에게 불리하게 돌아간 것 뿐이죠.
      3루수 3명이 죄다 부상당하질 않나...
      궈홍즈는 마이너 옵션이 모두 소진되었고
      로아이자는 연봉많고...
      에거...--;

      2008.04.01 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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