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은 로페즈의 완봉쇼로 KIA가 SK를 3-0으로 제압했군요. 하지만 경기의 내용이나 로페즈의 환상투 보다도 더욱 주목을 받은 플레이가 속출한 ‘문제성 짙은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7년 만에 환생한 이용규의 개구리 스퀴즈번트, 그리고 김상현과 박정권의 슬라이딩, 또한 김성근 감독의 항의와 퇴장까지. 여러 가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이용규의 번트는 정당한가?
정말 대단한 번트였습니다. 이용규의 번뜩이는 재치와 센스가 아니라면 쉽게 성공시키기 어려웠을 정도의 고난이도 플레이였죠. 분명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27년 전의 아련한 추억까지 떠올리게 만들어주었으니 더 할 나위 없는 명장면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멋있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죠. 당한 쪽이 SK였다고 해서 그 플레이를 정당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번트는 확실한 ‘반칙’이었고, 그것을 인정한 심판들의 판정은 오래 생각할 것도 없는 명백한 ‘오심’입니다.(여기서의 반칙은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히 결과적으로 규정에서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이용규 선수를 욕하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니 오해 말아 주시길)
조종규 심판위원장은 "양발이 공중에 뜬 채 번트가 이뤄졌지만 그건 본래 관계없다. 만약 처음부터 이용규가 한 발로 홈플레이트 근처를 밟은 뒤 번트를 댔다면 그건 아웃시킬 수도 있다. 이번 이용규의 번트는 전혀 문제없다"라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괜히 이 말 한마디를 하는 바람에 안 먹어도 될 욕을 더 듣게 생겼습니다.
이용규가 양발이 모두 자신의 배터박스에 위치해 있다가 점프를 하여 번트를 댔다면 조종규 심판위원장의 말처럼 반칙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용규는 분명 왼발이 배터박스를 벗어나 홈플레이트 근처를 한 번 밟은 후 점프를 했죠. 야구규칙상 한 발이라도 배터박스를 벗어나면 그것은 그 자체로 규정위반입니다.(재밌는 건 이 룰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바로 박재홍 때문입니다)
하지만 황당한 것은 이때는 SK의 벤치가 조용했다는 점이지요. 만약 이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이 심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그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선수단을 철수시켰다면 전 그 김성근 감독의 행동을 지지했을 겁니다. 물론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수단 철수는 결코 박수 받을 수 없는 행위이지만, 상황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그런 극단처방이라도 해야 할 만큼 절박했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우습게도 이 장면에서는 모두가 짜기라도 한 것처럼 너무 어영부영 넘어가더군요. 이용규는 순식간에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결국 이후의 예상치 못한 사태까지 벌어지며 경기는 산으로 가고 맙니다. 대체 김성근 감독은 왜 이때는 가만히 있었던 걸까요? 저로서는 이 점이 5차전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김상현의 슬라이딩은 정당한가?
문제는 여기부터죠. 이종범의 땅볼 때 김상현은 자신의 긴 다리를 한껏 과시하며 2루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주루플레이가 정당한지 아닌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며 말들이 많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러한 상황을 확실하게 정리해 줄 수 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죠.
‘3피트 룰’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태그아웃일 경우 ‘몸통’에 한하여 적용되는 것입니다. 김상현의 경우는 포스아웃이었고, 몸통이 아닌 다리였으니 명확하게 구분 짓기는 어렵겠죠. 사실 일일이 이런 세밀한 상황에 대해 규정을 만든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사실입니다. 규정의 허술함을 논할 문제도 아니라는 뜻이죠.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동안 비슷한 플레이를 어떻게 판정해왔느냐, 즉 그 동안의 관례(판례)가 어떠했느냐를 살펴보면 됩니다. 사실 그게 가장 정확한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그렇게 과거의 상황들을 놓고 봤을 때, 그 슬라이딩은 수비방해가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슬리이딩을 통한 수비방해는 일종의 스킬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이보다 더 심한 슬라이딩이라 하더라도 수비방해로 판정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김상현의 슬라이딩은 수비방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본 것이 옳은 판단일 겁니다. 그보다 더 심했던 조동화의 슬라이딩도 수비방해로 판정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상현의 플레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봐야하겠지요.
아, 그렇다고 김상현의 플레이가 과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 다소 과한 면이 있긴 했죠. 정당한 플레이와 수비방해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다소 위험한 플레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조동화의 플레이가 수비방해로 판정받지는 않았지만 많은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것처럼, 김상현의 플레이도 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당한 쪽이 그동안 비슷한 경우에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SK라 통쾌하게 느껴지시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상현 선수보고 잘했다고 하는 건 좀 유치하지 않나요? 김상현 스스로도 앞으로 그런 플레이를 다시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정당한 플레이라고해도 ‘위험하지 않은 플레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었으니까요. 큰 사고 없이 넘어갔으니 다행이지, 만에 하나 나주환이 큰 부상이라도 당했더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도 있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항의는 정당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상현의 플레이는 분명 다소 과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럼 감독된 입장에서는 일단 항의를 하는 것이 당연하죠. 감독이란 꼭 ‘정당한 의견제시’를 위해서 항의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때로는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흐름을 돌려놓기 위해 ‘항의’라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당성 여부를 떠나 김상현의 플레이로 인해 나주환의 다리가 걸렸고, 제대로 된 송구가 이루어지지 못해 점수를 줬다면 일단은 무조건 항의를 하고 보는 것이 상식적인 선에서의 감독의 역할이죠. 항의 자체를 두고 김성근 감독을 욕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단, 그 타이밍이 참으로 애매했고, 그 정도가 심했다는 점이 문제죠. 이용규 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김성근 감독이 정말로 강경하게 항의를 해야 했던 타이밍은 그 문제의 ‘개구리 번트’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시기는 놓쳐버리고 적당한 수준에서 넘어가야할 문제는 반대로 너무 크게 벌여놓았다는 점이 문제죠.
명백한 오심은 대충 넘어가더니, 자기 팀 선수들도 자주 하는 플레이에 대해서는 선수단까지 철수시킨 것은 좀 심하게 오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은 선수단을 철수시켰기 때문입니다. 항의를 강하게 해서 심판이 열 받아서 퇴장시킨 것이 아닙니다. 규정상 감독이 그러한 강경책을 쓰면 퇴장을 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감독들 역시도 그런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 때는 퇴장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죠. 이걸 두고 심판이 SK의 안티라고 욕하는 건 좀...▶ 그럼 나주환의 플레이는 프로다웠는가?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전 기본적으로 한국야구보다는 메이저리그가 전공(??)입니다. 그런 제게 있어서 이번 김상현의 슬라이딩은 매우 상식적으로 느껴지는 수준이죠.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유격수와 2루수의 점핑 스로우가 기본 옵션입니다. 당연히 상대의 슬라이딩이 자신을 겨냥할 것을 알고 첨부터 높이 점프하여 송구를 하죠.
그런 면에서 나주환의 플레이는 안일한 면이 있었습니다.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최근 김성근 감독이 본인의 입으로 직접 말씀하신 바가 있죠. “그런 것에 당하지 않는 게 프로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저 역시도 직접 쓴 글을 통해 그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었습니다.
그럼 답 나왔군요. 설령 김상현의 슬라이딩이 더욱 심하게, 예를 들면 조동화처럼 아예 몸통부터 상대 수비수를 향해 돌진했다 하더라도 당하지 않는 게 프로다운 겁니다. 김성근 감독님, 설마 자신이 내뱉은 말을 뒤집을 생각은 아니시죠? 간단히 말해 나주환의 플레이는 프로답지 못했습니다. 두산의 손시헌은 조동화의 슬라이딩에도 불구하고 수비 잘만 하던걸요? 게다가 김경문 감독은 거기에 대해 별다른 어필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성근 감독님 스스로의 말씀대로라면, 그게 프로다운 겁니다.▶ 박정권의 슬라이딩은 정당했는가?
이 부분은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죠. 앞에 제가 언급했었죠. 당했다고 해서 똑같이 갚아주는 건 유치한 짓이라고. 박정권의 슬라이딩은 TV 속의 3류 코미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치함의 극치였습니다. 이건 뭐 초딩끼리 싸우는 것도 아니고 원...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묘기에 가까운 멋진 점핑 스로우나 감상하시죠!! 이 정도는 해줘야 “이야~ 고놈 메이저리거 답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일간스포츠, OSEN, 네이버 캡쳐]
// 카이져 김홍석
이 블로그를 좀 더 편하게 구독하고 싶으시다면 한 RSS 리더기를 사용해 보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98-%ED%95%9C%EA%B5%AD%EC%8B%9C%EB%A6%AC%EC%A6%88
2009/10/23 03:54이용규의 스퀴즈에 대한 갑론을박 부분은
%98-%ED%95%9C%EA%B5%AD%EC%8B%9C%EB%A6%AC%EC%A6%88" onclick="return openLinkInNewWindow(this)" rel="external nofollow">http://hitting.kr/entry/KS-5%EC%B0%A8%EC%A0%84-%EC%B0%B8%EC%9C%BC%EB%A1%9C-%EC%9D%B4%EC%83%81%ED%96%88%EB%
이 글도 한 번쯤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 링크가..
2009/10/23 03:55http://hitting.kr/entry/KS-5차전-참으로-이상했던-한국시리즈
여기입니다. 죄송~
석구님 블로그는 제 블로그에 링크도 되어 있는데요...^^
2009/10/23 04:12근데...
잘읽었다고 하신분이 계신대도
추천수가 제로인걸 보면...
그냥 빈말이셨던가 보네요... T.T
아 추천요?
2009/10/23 04:16어려운 거 아니니 함 해보지요 ㅎㅎ
(평소에 추천이나 그런 거 누르는 건 별로 관심이 없어서...)
추천은 글을 쓴 블로거의 꿈이자 희망이자 양식이고 소망입니다...ㅋ
2009/10/23 04:22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립니다^^
대충 꼼수부린듯 보이던데?? 한번 살짝 걸려줌으로써 수비방해로 보이게끔 하려고....근데 꼼수를 너무부리다가 손해를 본듯.......
2009/10/23 05:14추천하고 갑니다 ^^
2009/10/23 07:14감사합니다~^^
2009/10/23 09:31좋은 글을 적어주셨네요.
2009/10/23 08:28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을 적어 봅니다.
메이저 리그 사진을 보면 전부 베이스 위에서 수비수가 점프한 거구요.
주자도 2루로 향하는 상황이니 그건 당연히 주자의 진루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수비수가 점프해서 공을 던지는게 맞는 상황입니다.
어제 김상현의 경우나 사진으로 보여주신 이전 조동화 의 경우엔 옆에서 발을 뻗어 걸었으니 이미 피해서 점프하려던 수비수마저도 발이 걸릴 상황이므로 규정상의 수비 방해를 적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차라리 2루가 아닌 수비수 쪽으로 달려들어갔으면 수비수가 보고 피해서 던질 수나 있겠죠.
어제처럼 몸은 2루로 들어가는 데 다리만 쭉 펴서 들어가면 수비수가 미처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므로 위험하다고 봅니다.
위 메이저 리그의 멋진 장면도 1루 주자가 슬라이딩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장면인데, 만일 수비수는 2루에서 점핑 스로우를 하려고 하는데 주자가 급작스럽게 서서 들어갔다면 분명히 충돌이 생겼을 겁니다.
그래서 주자가 자신의 진루권을 사용해서 방해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하지만 그것도 서로 양해된 상황에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떻게 판정을 했던 간에 분명히 위험한 상황이고 선수 부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새롭게 규정을 추가해서라도 안전하게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규정이 생긴 목적이 경기가 보다 원활하고 공정한 진행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과거의 관행이라고 해서 그냥 둘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본문에서 밝힌것처럼 저도 저런식의 슬라이딩이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09/10/23 09:33특히 이번의 김상현과 조동화의 경우처럼
명백하게 다리를 걸겠다는 의도로 들어가는 것은 더더욱 그렇지요...
반칙은 아니라곤 하지만 앞으로는 자제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글쓴(이 게시물) 분이 어느정도 개념있는 기아팬 같으신데....약간 기아쪽으로 치우치긴 했네요...
2009/10/24 04:09판정이 100%진리일 순 없져.
전문가들도 오늘보니 어제랑 다르게 찬반이 팽팽하고....
다음카페도 갑론을박 중이고....무개념 기아팬들만 핏대 올리고 있더군요.
스크팬들은 쪽수가 밀리는지...조용~~~
김상현 좀 추잡스러웠고..박 정권이도 추잡스러웠습니다.
이용규번트에 대한 규정은 처음 알았네여. 그렇다면 그 규정을 적용했을때 아웃될 상황이네여. 하지만 번트할때 포수가 글러브로 방해를 하는 장면도 캡쳐를 해주셨으면 하네여
2009/10/23 08:38어제 자세히 보니까 포수클러브로 방망이를 잡더라구요 그것도 포수가 잡는 위치에서보다 앞에서 잡는걸 봤습니다.이것도 방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
또, 주루플레이 상황에서도 그렇습니다. 김상현의 플레이는 그동안 비슷하거나 더 위험하게 들어가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그걸 수비방해라고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마도 김성근감독의 치사한 계략이라고 생각하네요. 가끔 김성근 감독이 심리전을 이용해서 분위기 반전용으로 쓰곤했었죠. 그래서 Sk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심리전도 야구에서 필요합니다.하지만 그 수의가 지나쳤다는거죠. 덕아웃에서 김성근 감독이 봤을땐 걸려넘어진것만 봤을겁니다. 그래서 후다닥 들어가서 심판한테 항의를 한거죠 점수를 더주면 그 게임 놓칠수 있다고 판단한거죠. 아마도 오늘 김성근 감독은 비디오를 몇번 보면서 후회를 할겁니다. 제발 후회좀 하시고 치사한 야구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타격방해가 되겠지요
2009/10/23 09:34하지만 이용규가 타석을 벗어난 이상
이미 타격방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뭐, 그 번트를 인플레이로 선언한 이상 모든 것이 의미가 없지만요^^;
논 할 가치도 없죠
2009/10/23 08:59좋은 글 잘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10/23 09:10노마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10/23 09:35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용규의 번트는 명백한 오심이죠. 김상현의 플레이도 잘한거 없습니다. 님 말대로 sk 니까 당해도 싸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거같네요.
2009/10/23 09:18아무리 싫어도 그런 식으로 몰아가는건 좋지 않은데 말이죠...
2009/10/23 09:36확실한 시시비비가 없이 감정싸움으로 치달으면
남는건 상처뿐이라는...
댁이 좋아하는 스크 감독께서
2009/10/23 18:27아무 어필도 하지않은것인데.
말이 많소이다..
그렇게 규정만 가지고 따지고 들려면..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차들
전부 주차딱지 붙이고 댕기소고마..
지금 사진속을 보시면 글러브안에 배트가 들어가 있고 이용규선수 발은 플레이트를 밣고있는모습입니다. 그러나 점프해서 배트에 공이 맞는 순간 왼쪽다리가 먼저 내려왔을 뿐인것입니다. 아마 점프한 모습은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2009/10/23 09:25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 사진은 번트 직전의 장면입니다
2009/10/23 09:31이용규는 저 이후 점프를 했답니다~
저랑 생각이 같네요
2009/10/23 09:28티비에서 보고는 이야~~~ 했는데...
리플레이 장면에서 보여진 어이없는 모습....
그냥 웃었습니다...
그 이외의 나머지는 자세한 규정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라..
쉽게 말할수는 없습니다만....
답은 있죠...
결과야 어떻든간에
저런식의 슬라이등은 정말............... 에휴....-_-
또 누굴 죽일려고? 라는 생각 말고는....
야구전문가가 아닌 나로서는 잘잘못을 판정하기는 힘들지만,
2009/10/23 09:34단지 평소 더티한 플레이로 명성이 높은 SK가 흥분하는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하겠더이다.
동감합니다 ㅋㅋㅋ
2009/10/23 23:45슬라이딩 정말 명품입니다 ㅎㅎ
2009/10/23 09:36모든 운동경기가 그렇듯이 하드웨어가 탁월한 사람이 앞서가게 됩니다.
저 롱다리~ 김상현의 롱다리가 아니고선 저런 슬라이딩이 안나오죠 ㅋ
정근우나 다른 선수들 왼발이 2루베이스에 닿게 하면서 저런 슬라이딩 나올까요? ㅋㅋ
프로는 당하지 않아야 한다!! 주환이는 당했죠 프로인데... ㅎㅎ
sk 할말 읍겠네..ㅋㅋㅋㅋ
2009/10/23 09:40메이저리거와의 비교 사진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2009/10/23 09:40비교 사진이 모두 루와 수비수와 주자 사이가 일직선인 걸로 보이고
국내 경기 사진은 루와 수비수와 주자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네요.
다시 말해 주루로 수비수를 방해하는 자체가 이미 주루를 벗어나는 형태가 되는 국내와
주루하면서 수비수를 방해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와는 비교하기 어렵다는 얘깁니다.
롤린스의 슬라이딩을 보시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텐데요?
2009/10/23 09:46다른 사진들도 각도가 다를 뿐, 모든 주자들은 야수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사진을 한 번 보시죠
http://bumsei.tistory.com/entry/김상현-슬라이딩-수비-방해-그럼-MLB는
http://www.youtube.com/watch?v=7uMN2hhNcis&hl=ko
2009/10/23 09:47일단 보고 리플 ㄱㄱ
메이저리그사진은 주자들이 2루 슬라이딩 들어갈때 어차피 수비수들이 점프하면서 던질
2009/10/23 09:51꺼라 플레이트쪽에서 던지는걸 예상하면서 들어가서 그런거고
우리나라는 점프송구를 잘안하고 옆으로 빠지면서하니깐 다리벌리기로 방해를 시도하는거겠죠 우리나라 수비수들도 플레이트쪽에서 점프송구를 많이한다면 다리벌리기하진안겠죠.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난후에 배터박스를 벗어나는건 타격의 연결동작이라하여 그냥 넘어간다고 하네요...가끔있는 경우로 공이 타자의 몸쪽으로 붙어서 타자가 배터박스 밖으로 몸을피하면서 스윙을 했을때 아웃이아니라 스트라이크로 인정되죠~
2009/10/23 10:01약간 무리가 있긴 하지만, 이번에도 스윙동작의 연속으로 배터박스에서 벗어났고, 타격시 두발이 떠있어서 아웃처리를 안했나 싶습니다.
김상현 슬라이딩 때 발이 나주환과 닿긴 닿았나요? 안닿은거 같던데... 1루를 보고 송구할 때 이미 늦었어요... 그래서 나주환이 땅바닥에 패대기 쳐버린 듯...
2009/10/23 09:59글 잘 읽었습니다.
2009/10/23 10:05야구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아 가네요. ^^
고맙습니다.
위에 당부(?)하신 추천은 잊지않고 ^^ ㅎㅎ
트랙백이 걸려있길래 이 글을 읽게 됐습니다.
2009/10/23 10:12좋은 글이 많네요.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글 완전 공감~ 기아가 운이 많이 좋은 경기였네요. 근데 이용규선수 번트에 대한 오심기사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2009/10/23 10:44글 잘 읽었습니다. 다 동의하는 내용이네요
2009/10/23 11:01한가지만 얘기 하자면 이용규선수의 기가막힌 번트를 파울이라고 즉시 지적했다면
김성근감독과 와이번스가 얼마나 또 욕을 먹었을까요. 찌질하다고..
와이번스 편드는게 아니고 현재 상황이 그렇죠.
박정권선수의 주루플레이도 있었고 어제경기는 타이거즈가 잘한것이므로
다 경기의 일부로 여기며 정리하는게 좋겠죠
이용규 번트에 대해서는 저도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2009/10/23 11:04하지만 김상현의 주루플레이가 MLB나 NPB의 경우와 비교해서 전혀 과하다고는 생각지 않고 단지 동료의식(부상방지)차원에서 지양해야한다는것에만 동감하겠습니다.
아니 김상현의 플레이는 오히려 정상적인 주루플레이로 오히려 칭찬해줘야할정도였다고 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나주환이 2루 포스아웃하고 1루 송구하려고 빠져나올때 보면 몸의 중심이 완전히 무너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몸의 중심이 무너지면 당연히 송구가 제대로 될수가 없다는건 아실테고....최근 NLCS PHI vs LAD 경기에서 어틀리의 송구에러 2개도 몸의 중심이 무너지면서 생기지 않았나하고 봤습니다.
물론 어틀리의 송구는 다른 송구에 비해서 그다지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악송구가 됐으니까요.
즉, 몸의 중심이 무너졌다면 송구를 포기했어야함에도 병살플레이를 해서 이닝을 종료하려는 나주환의 욕심이 과했다는게 문제죠.
아마 페넌트레이스였다면 포스아웃만 하고 말았을지도 모릅니다. 한경기 내줘도 큰 영향은 받지 않기때문에....하지만 나주환은 무리하게 욕심부리다가 1실점을 더 하게 된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SK주자들의 주루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스파이크를 높이 들고 들어오고 손을 쓰는 경우가 있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에서 조동화의 플레이는 용인될수 있지 않을까요? 조동화의 다른 플레이가 욕을 많이 먹었었지만요...
번트에 대해서 정확한 규정은 '타자가 타석밖에 발을 딛고 타격하면 아웃이나 자연스러운 타격동작의 여세로 타석을 벗어났을 때는 심판원의 재량으로 판정한다'입니다. 이에 대해 심판은 멀리 벗어난 공을 타격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자세로 파악하고 정상적인 타격으로 판정한 것입니다.
2009/10/23 11:09명백한 오심이라고하기엔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군요.. 전 기아나 SK팬도 아니고 롯데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글인만큼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그렇게 확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9/10/23 11:106.06 다음의 경우 타자는 반칙행위로 아우트가 된다.
2009/10/23 11:21(a) 타자가 한쪽 발 또는 양쪽 발 모두를 완전히 타자석 밖에 두고 타격을 했을 때.
[原註] 타자가 타자석 밖에서 투구를 쳤을 때(페어나 파울 상관없이)는 아우트가 선고된다. 심판원은 고의사구(故意死球. Intentional Base on Balls)를 던질 때 투구를 치려고 하는 타자의 발(足)의 위치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타자석에서 뛰어 나가거나 걸어나가면서 투구를 쳐서는 안된다.
KBO의 경기규칙 6조 6항입니다
고의사구와 마찬가지로 볼을 뺐는데 그걸 배터박스에서 벗어나면서까지 치려고 한건 명백한 아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글인만큼 억지가 아닌
'규정대로' 글을 썼습니다
6조 6항은 고의사구(international base on balls)에 관한 규정이네요. 당시 상황은 고의사구가 아닌 단순한 피치 아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연속 행위로 보아 심판 재량에 맡긴 것이므로 고의사구든 아니든 정당한 판정이었다고 생각되네요.
2009/10/26 10:18근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지만,
2009/10/23 11:15타자는 투구하기전에 배터박스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수에게서 공이 떠난뒤에 타자가 배터박스를 벗어나
점프하면서 번트를 했죠. 이건 투수에게서 공이 떠난뒤에 스윙을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하나의 동작으로 보기에 아웃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게 아닐까요?
아마 야신 김성근 감독도 이정도는 알고 있기에 어필하지 않은거라 전 생각했습니다.
만약 투수에게서 공이 떠나기전에 배터박스를 벗어나 있었다면 당연히 아웃이지만
명확한건 공이 떠난뒤에 번트를 대기위한 하나의 연결동작의 스윙으로 보기에
이건 아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정확한 지적이시네요..어제 알럽베이스볼에서도 그거때문에 이 규정이 적용안되서 이용규의 번트는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하더라구요.
2009/10/23 11:47그렇다면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김재박의 개구리번트도 아웃처리 되어야 할까요? 그리고 1996년 박재홍의 부정타격 논란 때문에 위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룰을 유권해석한 것으로 아는데요. 대한민국 심판이 그렇게 수준이 낮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외국인선수들은 너무 정확해서 애를 먹기도 합니다. 야구룰과 KBO의 지침은 약간 다를 수도 있으며 프로야구에서는 KBO지침이 우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 말은 100% 확실한 사실이 아닌 일이 인터넷상에서 돌면 일파만파 되어 이상하게 되는 일을 많이 봐왔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명백한'이라는 말은 요즘 같은 세상에선 조금은 위험한 발언이 될 수도 있죠...
2009/10/23 11:29그럼 한참 유명했던 박재홍 타자석 이탈 스윙도 무조건 규정 위반인가요?
2009/10/23 11:32박재홍 선수의 모든 기록은 삭제해야 겠군요..ㅋ;;
투수에게서 공이 떠나기 전에 한 이탈은 반칙으로 볼 수 있지만..
투구가 된 과정에서 볼을 쫓아가면서 이뤄진 자연스러운 행위로 간주되어..
반칙으로 아웃 판정이 나지 않은 것입니다.
억지가 아닌 규정이다..;;
항의의 달인 김성근 감독님이 왜 그냥 넘어갔을지가..더 궁금할 뿐입니다.
예. 그래서 명문화된 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9/10/23 18:06박재홍때문에... 98년인가 현대가 창단하고 박재홍 잘나갈때 였는데...(30-30최초 달성한 다음해로 기억함) 스트라이드 할따 앞발이 베터박스에서 홈플레이트 쪽으로 나오는 자세를 취했죠. 그래서 생긴 규정이고 그후 박재홍은 타격자세를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규정의 소급적용은 안하죠..
야구룰 좀안다고 생각했는데... 한수 배우고 갑니다.
2009/10/23 11:30이래서 야구는 어렵고 재밉네요 ㅎㅎ
이용규번트가 정상적인 플레이라는것은 알럽베이스볼에 어제 설명이 나왔습니다.
2009/10/23 11:44투수공이 떠나기전에 아예 첨부터..발이 배트박스를 벗어나면 아웃인데
이용규는 그러지 않아서 이 규정이 적용이 안된다고합니다.
즉, 공이 손에서 떠난후 발이 벗어나서 자연스런 타격동작으로 본것이죠.
알럽베이스볼 시청하시면 알게 됩니다.
항상 야구 블러그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2009/10/23 11:47윤석구님과 카이저님 블러그 와.. 여러 베팍.엠팍 둘러보면서 느낀 의문점이 있는데요.
배터리 이탈규정이 우리나라에 언제 생겼는지요..?
친구 말로는 일본 야구는 60-70년도에도.. 그 이전에도?? 있었다는 규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단 중간에 써진 바로는
우리나라에 박재홍 때문에 생긴 규정이라니..
그 배경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윤석구님 블러그에도 잠깐잠깐 언급되어 있어서 자세하게는 맥락을 짚기는 힘드네요.)
그리고 덩달아 우리나라 근대 스포츠 특성상 외국에서 들어왔기때문에..
규칙.룰북도 같이 덩달아 번역되서 들어왔을 텐데 왜 이 규정은 빠졌을까요??
김상현은 정확히 나주환의 디딤발을 향해 들어 왔으니 수비 방해가 맞습니다
2009/10/23 11:51김상현이 2루도 들어 올때 시선이 나주환의 디딤발의 향해있는거 못 보셨나보네요
그리고 메이저리그 장면 정말 웃지 않을 수없군요
어떻게 사진 한장 가지고 저 정도는 되야 한다는 식의 글을 올리는지 님의 수준이 많이 의심가네요
9회 박정권 못봤구나?ㅋㅋㅋㅋ
2009/10/23 14:55병신
저도 공이 저렇게 빠지는데 번트가 제대로 들어갔다는게 이상해서 슬로우 장면을 보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봤습니다. 어필하는건가 싶었는데.. 안하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김상현 슬라이딩. 제가 의아했던 건 2루심이 과도하게 흥분했던 점입니다. 심판이야 정확한 판정을 내렸으니 딱 잘라버리거나 무시하면 되는데, 왜 흥분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감독이 욕이라도 하면 퇴장시키고 징계하면 되고, 일단 코리안시리즈 현장에서는 과열되는건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주심이 오니까 옆에서 화를 더 돋구더군요. 코리안시리즈에서 만의 하나 불미스런 일이 생기면 야구 역사에 남을텐데 저러다 큰일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몰수패까지는 안갔지만 조마조마했습니다.
2009/10/23 12:07그리고 메이저리그와 한국 야구는 다릅니다. 실제 룰도 다르고 문화는 더 다르죠. 메이저와 직접적 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이런 민감한 사안 마지막에 스틸컷까지 섞어서 메이저를 거론하는건 김상현 플레이가 문제가 있었건 문제가 없었건 적절치 못합니다.처음부터 메이저와 비교해서 한국 야구의 병살시의 수비방해에 대해 거론하는 글이라면 괜찮겠지만 정확히 화두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5차전의 플레이를 이야기하면서 마지막에 메이저를 갖다 붙이면 좀 생뚱맞죠.
2009/10/23 12:15솔직히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2009/10/23 12:12정말 ㅈㅅ한말이지만 통쾌하기 까지 했습니다
찌르기만하다가 한번찔려보니 그기분 알까 몰라...
글쓴이가 저 사진을 올린건
2009/10/23 12:14"그것에 당하지 않는 것이 프로다" 라는 대목의 연장이라보시면 어떨까여?
본문이 아주 논리적이고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저건 조금 오버가 아닌가 싶어서 적었습니다. 아쉬움이라고나 할까요.다른 많은 블로그에서 저런 스틸컷을 인용하면서 김상현정도는 아무것도 아냐라고 하거든요. 본문에서 충분히 김상현 플레이에 대해 잘 말씀해주셨는데, 메이저에서는 요정도는 껌이다. 라고 하면.. 대부분 뭐야 김상현은 아무것도 아니네라는 생각이 드는게 상식이니까요
2009/10/23 12:19로페즈의 완벽한 제구력과 기아의 멋진 수비로 극찬받을 경기가.. SK의 어리버리한 수비와 한노인의 객기로 얼룩져버리네.. 김상현은 정말 프로답게 허용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나주환? 어리버리의 극치! 9회 박정권 슬라이딩? 보복성이 아니고 역시 최선을 다햇고.. 안치홍? 더블플레이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나주환에게 한수 알려준... 그걸보고도 수비방해니..더티플레이니. 하는 분들은......... 병살 면하려 1루 주자는 2루베이스 들어갈때 타자주자 살리기위해 최대한 동작을 크게해서 들어가는건 상식! 단,허용범위 내에서~ 수비방해란 9회 박정권 처럼 2루 베이스와 전혀무관하게 수비하는선수와 충돌이 있었거나 그 플레이로 인해 송구를 못했다거나 할때.. 수비방해 선언 되는...
2009/10/23 12:17박정권 얘기 많이 하시는데.. 일단 수비방해가 될려면 실제로 수비에 방해를 받아야 하며, 고의성의 정도, 위험의 정도, 모션의 상태, 움직임의 정도등 아주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판단하게 되죠. 김상현의 경우 고의성의 정도는 문제삼을만 하나 그외의 부분에서는 꼬투리 잡을게 하나도 없는지라 수비방해로 보기는 어렵죠. 고의성도 오버하긴 했습니다만 나머지부분을 덮을만큼 정말정말 오버한것도 아니구요.
2009/10/23 12:31박진만이 2루베이스 터치만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라고 했다는데 기사를 봤는데 이건 오보인거 같구요. 터치의 유무같은 모션의상태만 가지고 평가하면 저런말 나올수도 있죠. 모션만으로 판정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그럼 베이스터치하고 풍차돌리기 나오죠.
박정권 플레이는 실제 수비에 방해를 받을만한 여지도 전혀 없었고(워낙 타이밍이 느려서) 위험 요소도 없었으므로 수비방해 거론할 여지도 없죠.
위에 유튜브 동영상 보고 얘기 하자 슼충이?
2009/10/23 15:13더 이상 사인도 못훔치고 점수는 안나고....울화통 터진거죠... 김성근식의 야구 대단하네요.
2009/10/23 12:26속으로 어제 몰수게임되길 빌었건만..... 개구리번트는 초반이니깐 그냥 넘어간거죠.충분히 뒤집을수 있다고 생각했을테니... 그러나 점점 이닝은 지나가고... 사인은 못훔치고...똥줄타는 김성근의 모습이란....결국 별일 아닌걸로 분위기바꿔보겠다는 속셈이였을 뿐이죠.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닌거죠.프로야구계의 어른이 되시긴 힘들어보이네요.그냥 우승 잘 시키는(?) 늙은 감독일 뿐이죠.
이게 김인식감독님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쾌한글 !
2009/10/23 15:14푸훗.. 근데. 싸인훔치기가.. 규정위반인가요?
2010/04/01 07:01설마 전력분석원이 싸인을 훔쳐서 루상의 주자에게 전달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당했다고 똑같이 갚아주는게 유치한짓이라...이건 좀 공감하기 힘드네요
2009/10/23 12:20헤드샷(빈볼) 이후 보복성 투구는 이미 상식이거늘..
그냥 "보복"일 뿐이라면 유치한게 맞지만..
그 행동에 담긴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시길..
유치한건 맞습니다. 갚아주는것에 전략적 의미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해서 유치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2009/10/23 12:25/lebius
2009/10/23 12:52길게 쓰려다가 어차피 이해 못하실거 같아
그냥 결론만 적습니다..
당한걸 그대로 갚아주는것은 전혀 유치한게 아닙니다..
특히나 이런 중요한 시합에선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왜 그런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SK가 전부터 저런 플레이를 밥먹듯 해온 팀인데..
2009/10/23 12:59"우리가 당했으니 너희도 당해봐라"라고 일부러 했을까요?
그럼 플레이오프에선 당하지도 않았는데 왜 했을까요
전의 상황으로 미루어 멋대로 짐작하여
단순보복이니 유치하다고 매도하는게
정말 유치한겁니다..
단순보복은 아니죠. 의미를 갖고 있는 전략의 일환이죠. 효율적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급한 전략이죠. 유치하기도 하고요.제 첫번째 댓글 읽어보시면 단순보복이 아니라 전략적 의미가 있는게 맞다는 내용이 있는데, 짧게 썼지만 잘 읽어보시면 필요한 내용은 다 있습니다. 길게 쓸 필요도 없는 내용이구요. 직관이 조금만 있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답이 나오는 내용이구요. 직관이 부족하면 암만 생각해도 답에 도달하지 못할거구요
2009/10/23 13:07답할가치를 못느껴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2009/10/23 14:01한마디만 할게요..
후..제가 적은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 반박을 하세요..
저급한 전략이라니..
그런걸 누가 정의하고 재단한단 말입니까..
이용규 번트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시면 확실합니다.
2009/10/23 13:25이미 한발을 박스안 쪽으로 내밀고, 그상태(한발을 부정하게 내딪은 후에)에서 점프하여 것입니다.
필자가 하신 지적이 정확하십니다.
잘 읽고 가요 추천꾸욱
2009/10/23 13:36아니 이걸 논할려면.. 시즌내내 이런걸 논해야지 왜 인제와서 지릴들인지..
2009/10/23 13:42야구 첨보나? 야구 자주보기만 해도 논할가치가 없다는걸 알텐데...
제가 볼때도 번트하고 내려올때 캡쳐같으신데 김성근 감독님이 그냥 넘어갔을리가 없죠 만약 그런거라면 해설자나 야구관련 업계 어느분하나 그부분에 대해 추후 말하시기는 했어도 잘못된거는 아니라고 한걸 보면 캠쳐에 따라 달라보일수도 있음
2009/10/23 13:41리플레이 영상 다시 보세요
2009/10/23 14:04점프 후 착지하는 이용규의 왼발은 아예 오른쪽 타석에 가 있습니다
저 사진은 번트 직전의 사진 맞습니다
사진보면 투수를 보십쇼.투구후 동작입니다. 포수도 빠져있꾸요.그럼 사진에서 공을 찾아야하는데 어디에도 공은 없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용규 팔밑..겨드랑이쪽에 하얗게 보이는게 공같습니다. 그럼 분명 타격이후사진으로 밖엔 보이지 않네요.
2009/10/23 15:30많은 분들이 이용규 선수 번트에서 발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
2009/10/23 14:04그 전에 정상호 선수의 발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l) 고의4구(四球)가 시도되었을 때 투수가 캐처스 박스 밖에 있는 포수에게 투구하였을 경우.
[註] 캐처스 박스 밖에 있는 포수라 함은 포수가 캐처스 박스 안에 양발을 두지 않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의 4구(四球)가 시도되었을 때에는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기 전에 포수가 한쪽발이라도 캐처스 박스 밖으로 내놓으면 본항이 적용된다.
위와 같이 공이 투수의 손을 터나기 전 포수의 한쪽발이라도 캐처스 박스 밖으로 나가면
보크입니다. 동영상을 보시게 되면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기 전에 포수의 발이 나와 있습니다. 즉, 이용규 선수 가 아웃이기 전에 보크로서 3루 주자 홈인에 1루주자는 2루 진루,
타자는 다시 타석에 서야 합니다.
참 말많네 ...이용규 아웃아니라고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말했고 그사람보다 필자가 더정확하고 더많이안다면 할말없고
2009/10/23 14:12TV에 나왔다고 해서
2009/10/23 14:14알럽베이스볼의 내용이 진리는 아니니까요
그 사진은 공이 배트에 맞은 다음 떨어졌을때 포착된 사진입니다. 배트박스 안에 서있다가 점프해서 번트를 했고 착지할때 배터박스를 벗어난거죠. 그러므로 이용규의 번트는 반칙이 아닙니다. 좀더 유심히 보셔야겠네요. 덧붙이자면 이종범 타격때 그 더블플레이는 나주환의 헐리우드 액션일 확률이 99%입니다. 뭐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는거지만요.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종범 타격때 배트가 부러졌죠? 야구를 아시는 분이라면 배트가 왜 부러졌는지는 아시겠고 뻗어나가는 타구의 힘도 어느정도인지는 아시겠죠? 밀어쳐서 공이 먹히고 배트가 부러진 타구였고 타구에 힘이없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였더라도 더블플레이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나주환은 2루 포스아웃 시키기전부터 알고있었죠. 더블플레이하기 힘들꺼라고.그래서 수비방해로 아웃시키기 위해 공을 땅에 쳐박고 헐리우드 액션을 취한거죠. 나주환 싫기는 하지만 실력은 제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정상적으로 더블플레이 성공시킬수있는 상황이었다면 절대로 걸려 넘어지지 않을 선수죠. 야구좀 더보셔야겠네요.
2009/10/23 14:20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id=42814&top10_no=2&type=schedule_by_date#
2009/10/23 14:23후반부에 슬로비디오까지 보여주니까
두 눈 부릅뜨고 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자체가 공이 배트에 맞은 다음 떨어진걸로 보입니다. 투수모션을 보십쇼 공던진이후 사진인데 공은 어딜봐도 없고 이용규 겨드랑이 밑에 있습니다. 만약 겨드랑이 밑에 하얀게 공이 아니라면 공은 배트에 맞고있어서 위 사진엔 배트에 가려져 안보이는겁니다. 이미 배트에 맞고난 이후겠죠. 그리고 정지화면으로 보니깐 공이 손에서 나간이후에 발이 이동하던데요.자세히 다시 보십쇼..저 사진은 공던진이후 배트에 공이 맞은 사진입니다. 공의 위치를 찾음 되자나요. 그러나 공은 어디에도 안보인다는.
2009/10/23 15:43해설자도 말하지 않습니까? 홈플레이부분까지 나와서 점프해서 번트됐다고, 느린 장면에도 보이지 않습니까? 타석에서 2번 정도 주춤주춤 앞으로 나와서 번트대는거, 허구연이 괜히 1,2초간 주춤한거는 아마도 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데 그 순간 악플들때문에 주춤한걸로 밖에 안보여집니다.
2009/10/24 12:39“그런 것에 당하지 않는 게 프로다” 김성근 감독이 한 이 말은 동문서답이지요. 기자는 사인훔치는 행동에 대해서 물었는데 김성근 감독은 투수 쿠세 읽는 거로 대답을 했으니...
2009/10/23 15:17지난 KBO의 판례에 따르면 1996년 현대 박재홍의 부정타격 시비 때 '타자가 타석밖에 발을 딛고 타격하면 아웃이나 자연스러운 타격동작의 여세로 타석을 벗어났을 때는 심판원의 재량으로 판정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린 바 있다.
2009/10/23 17:17이용규의 번트도 연속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생각됨
글 잘 읽었습니다~ 짜임새 있게 글을 잘 쓰신것 같네요 ㅎㅎㅎ
2009/10/23 23:59아쉬운 점은 이용규 선수의 번트가 '명백한' 오심이었다고 쓰신 건데요.
제가 너무 세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단정적인 표현에 좀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 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니까 '좀 더 우회적인 표현을 하셨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 자 남기고 갑니다.
이용규번트가 규정상 반칙은 맞지만 관습적으로 허용해 주는거 아닌가요? 농구에서 앨리웁처럼...
2009/10/24 01:23블로거님께서도 이제 깨달으셨지만..
2009/10/24 09:13최근 야구판의 트렌드는 SK를 옹호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야구에 대해 알건, 모르건 정확한 지식이건 아니건 일단 무조건 까고 보는데 있습니다.\
한 부분은 SK가 잘못했고 다른 한 부분은 상대팀 잘못이다->라고 되어 있으면 전자에 대해서는 닥치고 공감, 후자에 대해서는 알건 모르건 태클을 걸고 보는거죠. 맞으면 좋은거고 설사 그게 틀린 내용이라도 대충 여론에 묻어가면 되니까요.
이성적 비판??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비교적 공정한 이런 류의 글들도 참 오랜만에 보는군요.
7차전에선 글쓴이가 지적하는 애매한 상황이 아닌 SK의 완벽한 송구방해행위가 나왔는데 별말이 없던데욧
2009/10/24 23:29글쓴이는 김상현선수 주루플레이가 수비방해가 아니라고 결론지었고
2009/10/26 14:06그러므로 수비방해이고아니고가문제가아니고.. 위험하니까 지양하자고했는데
여러분들은 왜이렇게다들 수비방해인지아닌지여부에 집착하시는지 ???... 상대방의글을
반박하려면 글을제대로이해하고 그에맞는반박을하셔야죠.. 글읽다 기아불리한글이니
내용막론하고 댓글부터다신게아닌가요 ?
메이저리그사진붙이신분 메이저리그보신적있으신가 1회부터 9회까지한번이라도
뉴욕메츠와 필라델피아피리스 내셔널중부 대표적인 앙숙이고 바로 슬라이딩의주인공
롤린스선수는 시즌전 인터뷰할때 대놓고 메츠를쳐부순다고얘기하네요
롤린스선수 슬라이딩말고는 전부다 베이스에붙어있네요선수들 다리안뻗고..
비교자체가 성립하지않는사진들을가지고 김상현선수와 비교하는거자체가 모순아닌가요 ?
사실기아우승했는데 이렇게까지흥분할이유가..
글쓴이는 김상현선수수비방해아니라고했는데도..댓글은..ㅋㅋㅋ 그것에대해토론 할말없죠
그리고 알럽베이스볼 ? tv에서맞다고하면 진리인가요.. 반박을하려면 조금만더
그럴싸한 근거를대는건어떨까요 ? 기아팬이 아웃아니라고하는거나 SK팬이 아웃이라하는거나 티비에서 아웃아니라하는거나 다같은 주관적인이야기인데....
그리고사실 SK를옹호하면 슼ㅋ충ㅋ 되는거고 기아팬이볼땐 뭐... 다맞는거죠 안그런가요 ? 기아팬이봤을때 아웃일리가없죠
누군가의글에대해서 반박을하거나 평론을할땐 일단 정독을해주시고요
그에맞는반박을하는게 상식을지닌사람이라고생각되네요.. 제가쓴댓글반박하실때도
억지말고근거를좀대주세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2009/10/26 14:11한국시리즈이야기하가 왜이용찬세이브장면이나오는건지 이해가안되네요..
글쓴이도 저도 김상현선수 수비방해아니라는거 누구나다인정합니다..
그런데요
기아팬의입장에서 =김상현선수는 수비방해가아니다=왜냐 베이스를찍었으니까
=왜냐 그것은 주자의권리
이렇게반박을하셔야지 ... 대놓고
sk 가 한 비슷한장면들을놓고 비교를하시면요 어떻게되냐면요
김상현은 수비방해안했다 -- sk가한거는 수비방해고 비매너다.. =그럼모순인데 ?
기아선수가베이스를향하면서 슬라이딩한건 정당하다 - SK는비매너다
결국하려는말은 SK가했으니까 KIA도 해도된다 ?????;;;;;;;
아니면아닌거지..^^ 왜자꾸 다른사진들이나 동영상으로비교하시는지..
기아팬들자체가 김상현선수슬라이딩보고 정도가지나치다고 다들인정하고계신건아닌지?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2009/10/26 22:20ㅁㅁ
2009/11/12 22:20이용규가 한 번트는 정당하고 슬라이딩도 정당하게 반칙이 아니다 김성근 감독은 자신이 한일을 뉘우치시길 ㅎ
2009/11/12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