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는 순위경쟁 만큼이나 올스타전 투표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젠 몇몇 팀들에게만 흥미진진한 투표경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올스타전 투표에 대한 문제는 이미 전 시즌부터 논란이 되었던 바 있다. 1군 무대에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선수가 올스타전에 당당히 주전으로 출전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그 선수는 성적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2군에 머물던 상황이었다.

작년에 비한다면 올해는 시작이 다소 괜찮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작년과 같은 모습이 또한번 나타날 조짐이다. 아니 오히려 작년보다 심각하다. 작년 올스타전이 롯데 대 서군의 경기였다면, 올해 올스타전은 롯데 대 기아의 경기로 굳어져 가는 듯 하다.

9일 현재 올스타 집계 현황을 보자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이스턴리그 대표로는 6명이 롯데선수로 체워져 있고, 반대편의 웨스턴리그 역시 6명의 기아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다. 다만 웨스턴리그는 큰 이변이 없는한 이 라인업으로 출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스턴리그는 추후 한두명의 롯데 선수들이 추가로 올스타전에 발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그들이 정말 올스타전에 뽑힐만한 선수들이냐는 것이다. 과연 그들이 특정팀의 유니폼을 입지 않고서도 뽑힐 수 있었을까?

올 시즌 롯데가 하위권에 머물 당시 롯데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던 선수가 있다. 대부분의 롯데팬들은 롯데의 부진을 그 선수의 탓으로 돌리며 동포지션의 베테랑 선수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글들이 넷상에 넘쳐흘렀었다. 물론 당시의 부진을 전적으로 그 선수에게만 책임을 물릴 순 없겠지만 전 시즌만 못한 타격과 안정적이지 못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 대한 비난은 조금 일리는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 선수는 버젓이 포지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군대를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롯데팬들은 특정선수에게 몰표를 몰아주고 있다. 그 결과 그 선수는 현재 .222에 불과한 타율과 결코 경쟁자들에 비해 낫다고 볼 수 없는 수비수임에도 불구, 유격수 자리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롯데팬들의 몰표는 옆자리인 핫코너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다.

물론 웨스턴 리그 역시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단지 비인기 팀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많은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멀어지고 있다. 대체 어떻게 그 선수가 그렇게나 많은 표를 받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2년 전 타격왕에 등극한 효과가 아직까지 지속되는 듯 하여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올스타전, 말 그대로 각팀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성 매치인 것이다. 그리고 그 팬들은 롯데,기아 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한국야구를 응원하는 모든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모두가 아닌 소수만이 즐길 수 있는 경기라면 과연 그것을 올스타전이라 부를 이유가 있을까?

// 버닝곰(MLBspec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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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적은 팀팬의 하소연이네요. 팬을 늘리시면 되죠

    2009/07/09 13:15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팬을 늘리는게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윗분과 같은 생각을 가시진 분들 덕분에 올스타전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어 가는 듯 싶네요.

      2009/07/09 13:19
    • 간석  수정/삭제

      특정팀만 몽땅 뽑히면 올스타는 왜 할까요?
      자기네 팀 만 뽑는게 아니라 다른 팀이라도 잘하는 선수를 뽑아줘야죠.

      2009/07/09 14:44
    • .  수정/삭제

      그럼 국대를 뽑으세요. 개야리시네

      2009/07/10 12:47
    • .  수정/삭제

      누가 손바닥 뒤집듯 쉽답디까? 팬을늘릴 구단운영과 이슈가 될만한것들을 많이 양산해야지. 한마디 했다고 찔찔거리는꼴을 보니 할말다했네요.

      2009/07/10 12:51
    • .  수정/삭제

      글고 '가시진' 이 아니라 '가지신' 인듯?

      2009/07/10 12:52
    • mimip  수정/삭제

      올스타전은 동군 서군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팬 투표에 의해 인기투표를 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시즌성적으로 각부분의 최고를 뽑는 골든글러브상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기에 따라 한 팀이 독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SK가 많이 안 뽑이는 이유는 너무 지나치게 이기기위한 야구를 하다보니 인기를 끄는 스타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이지요.

      2009/07/26 09:50
  2. 그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하게 골고루 올라가면 좋겠지만 특정 포지션을 꼭 집어서 그렇게까지 해야합니까?
    초반 두산이 휩쓸었을땐 기분 좋았나 보군요? 지금와서 이런글 싸지르는거보니

    2009/07/09 14:06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당연히 골고루 올라가면 좋겠지만이 아니라 마땅히 잘하는 선수가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팬분들만 아니었어도 당연히 골고루 올라갔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특정 포지션을 콕 찝어서라... 꼭 그렇게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너무 웃기지 않나요? 못잡아먹어서 안달일땐 언제고 이제와서 자기선수라고 몰표주는 모습이 참 재밋어서 그렇게 콕 찝었습니다.

      초반에 투표 상위 차지하면 누가 감투라도 준답니까? 어차피 출전하는건 롯데 선수들 일텐데요.

      2009/07/09 14:31
  3. BlogIcon 킬러아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석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선수를 뽑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2009/07/09 15:09
  4. gm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스타 전에 스탯 들이밀고 성적 좋은 애가 왜 올스타 안되냐고 찔찔거리면 좀 한심해 보입니다. 올스타 전은 그냥 팬이 좋아하는 선수 뽑는 걸 텐데요. 무슨 골든 글러브 뽑는 게 아니죠.
    알 만한 분이..

    2009/07/09 15:13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문제는 팬이 좋아하는 선수기때문에 뽑힌것이 아니라 팬이 좋아하는 '팀'에 속한 선수기 때문에 뽑히는 것이라는 것이죠.

      2009/07/09 23:02
  5. BlogIcon 킬러아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어 얘기하자면
    올스타 투표라는 것이 하고싶은 사람들만 하는 시스템이라서 야구팬이 많은 부산이나 기아 출신 선수가 많이 뽑히는 건 사실이죠

    타지역에 팬 숫자가 적어서 올스타가 적다면 그지역팀은 팬을 더욱 많아지게할 수 있는 구단경영을 해야하는 것이 맞겠지요

    자꾸얘기하는 부산팬보고 잘하지도 못하는 자기팀 선수뽑는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원래 투표라는 것이 자유선택입니다

    물론 올스타에 뽑힌 선수가 최고로 잘하는 선수는 아닐 지 모르지만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한 팬들을 보유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롯데팬들이 무지하고 몰상식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롯데를 좋아하지요

    또 성질급하고 욱해서 조금만 롯데못해도 욕하고 그러지만 담날이면 또 야구장에 가고 TV앞에 앉아 롯데경기를 관전하지요

    2009/07/09 15:16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롯데팬들의 애정, 인정합니다. 그만큼 팀을 사랑하기에 나오는 행동이겠지요.

      물론 각팀들이 팬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롯데가 그간 쌓아온 두터운 팬층은 마케팅이나 스타들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타팀들이 마케팅과 스타 영입에 노력을 기울여도 롯데만큼 전국구, 혹은 그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어마어마한 팬을 누리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09/07/09 23:27
  6. 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 팬으로써 변명 아닌 변명(?)을 드리자면.. 시즌 초반에 롯데 죽쒔습니다..
    말씀하신 특정 선수들(그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ㅠㅠ) 시즌 초반은 물론이고 얼마전 까지도 엄청 까였죠... 그리고 지금도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도 많구요.
    (가르시아나 박기혁은 말할 것도 없고.. 이대호도 이름값은 못하죠)

    제 기억에 의하면 올스타전 초반 투표때 롯데가 치고 나간건 김주찬과 가르시아 밖에 없었거든요. 김주찬이야 잘해줬고, 가르시아는 외야수도 라인별로 투표 해야 하는 건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듯 하구요...

    근데 또 이게 말입니다.. 6월들어서 롯데가 열심히, 잘해주고 있거든요.
    하루에 하나씩 알까던 친구도 수비력 많이 나아졌고.. 타자들도 타점 잘 올려주고..
    이름값까지는 못하더라도 홈런, 타점 꾸준히 만들어주고.. 홈런치라고 데려왔더니 안타만치고 있지만 그래도 타격Top5에 드는 준수한 타자도 있고.. 못미더운 키스톤 콤비이지만 6월 실책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때부터 였을 겁니다 롯데팬들 올스타전 투표율이 높아진게.

    물론 한두경기 잘한다고 해서 몰빵(?)해도 되는거냐 말하시고, 잘하는 선수가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팬들 눈에는 잘하고, 또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투표하고 있습니다. 진부한 얘기라 꺼내기는 싫지만, 잘하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면 골든 글러브랑 뭐가 다를까요? 아마 기아팬들도 그런 심정으로 투표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기아는 작년에 허덕이다 올해 3위로 분전하고 있고, 롯데는 2-3주전까지 꼴지이다가 지금 4위까지 치고 나갔으니깐요.

    2009/07/09 15:20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한두경기 잘한다고 몰빵이 이루어지면 차라리 낫게요.

      그 팀의 모사이트 커뮤니티를 가면 이런류의 글들을 보게 됩니다.

      'XX이 군대간다. 몰아주자','XX(선수이름) OOO표 밖에 안남았다. 좀만 더하면 3루 주전이다' 등...

      롯데가 잘나가면서 득표율이 올라가긴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솔직히 좋게 보이지 않는것이 사실이네요.

      2009/07/09 23:45
  7. 개념글입니다. 추천하고갑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성적 스텟이 중요하지 않다는분들....그래도 어느정도껏이지요....무조건 양쪽 지역분들이 아이디 여러개로 몰표 눌르면....
    약간 벗어난 얘기일지도 몰르지만...꼭 2팀팬들은 전국구팬들이라고 자랑하시는데...
    말은 우리 똑바로 하죠...상도와 라도에서 이주하신 부모님이나 할아버님및에 자식들이겠죠....뭐 무조건 팬많은걸 까려는게 아니라...적당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얼핏보면 야구 올스타투표역시 지역이기주의로 가나 이런생각까지 듭니다..

    2009/07/09 16:00
  8. cad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년 나오는 말같은데...
    팬으로서 자기팀 선수 뽑는 건 인지상정이지 않음?
    올스타 선수 선발 제도의 보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고 저도
    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롯데 몰표간다고 롯데 팬 욕하는 건 무리죠~
    팬이 많다고 해서 욕먹을 팬이 되는 건 아니잖수?

    2009/07/09 16:06
  9. 어쩔...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글입니다. 추천하고갑니다.님, 적당히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_-;;
    무슨 올스타 투표에 지역이기주의까지 나옵니까;;
    두팀팬들이 전국구라는 건 수도권에 경상도, 전라도민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10여전 전부터 롯데팬이었고, 서울로 취직하여 잠실이나 목동경기 자주가는 사람입니다만?
    대체 적당히라는 기준이 뭡니까?
    1일 1회제한이라는 투표 법칙대로 하루 한번 내가 응원하는 선수한테 한표 주겠다는데, 어쩌라는 건지...

    아.. 괜히 열폭했네요 알아서 '적당히' 보고 가면 될 것을 -_-

    2009/07/09 16:17
  10. 곰팅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더 심도 있게 글을 써 주셨음 좋았을 텐데....이런글은 올스타 투표창 밑에 댓글란에 써 있는 글들과 전혀 다를것이 없네요...

    2009/07/09 17:03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어찌보면 저도 그 중 한명일지도 모르니까요. 전 카이져님이 아니거든요.

      2009/07/09 23:31
  11. 롯데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뽑히지 못해 안타까운 것은 알겠지만 지역이기주의 어쩌고 하는 거보면 정말 웃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접속해서 투표하는 '성의'가 어째서 지역이기주의 이딴 걸로 매도당해야 하나?

    <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성 매치인 것이다 >

    이거 블러고쥔장의 말이다. 말 그대로 팬들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성적을 겨루는 곳이 아니다. 올스타전은, 성적을 다투는 곳이라면 일정 이상의 타율이나 방어율 뭐 이런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거 없다!!!!!!!!!! 그냥 인기투표다. 매일매일 잊어먹지 않고 접속해서 한표씩 찍어주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작년처럼 롯데 대 서군의 대결이 벌어지길 바란다. 왜냐? 롯데팬이니까! 꼬우면 투표 열심히 해서 좋아하는 선수 뽑아라!!!!!!!!!! 뭔 쓸데없는 말이 많아...

    2009/07/09 18:00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하루에 한번 클릭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네요.
      '성의'라고까지 표현하신 걸보니 말이죠.

      2009/07/09 23:30
  12. 롯빠가 보기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은 그냥 롯데에 추월당한 한 두산팬의 푸념으로 밖에 안보입니다.쥔장님 논리대로 하자면 이종욱 선수도 빠져야겠네요. 이게 어디 올스타 나올 스탯입니까? 솔직히 말해서 작년 마해영때처럼 아섭이가 외야수 Best 3안에 들어간다면 쥔장님의 의견에 공감하겠습니다만, 정해진 규정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뽑는 올스타 투표를 가지고 특정팬/ 선수를 찍어서 비난하시는 건 좋게 안보이네요. 차라리 KBO 게시판에다가 올스타에 실력도 없는 선수가 못나오게 투표 방법이나 바꿔달라고 하시죠.

    2009/07/09 18:19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이종욱 선수는 부상이지요. 더불어 이종욱 선수는 적어도 두산 유니폼을 입었단 이유만으로 저 정도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죠.

      올림픽,WBC를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탓으니 그의 부상여부를 알지 못하고 단지 국제대회에서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이 그에게 몰아준 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정팬, 선수를 지칭한 것에 불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제대로된 투표가 이루어졌다면 이런 말조차 나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말씀하신 손아섭 선수가 베스트에 들지는 않고있지만 가르시아 선수는 버젓이 버티고 있죠. 그럼 이제 제 의견에 공감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kbo게시판에다 말씀하라 하셨는데 그렇게 말한다고 해결될 문제였으면 이렇게 글을 적지도 않았겠죠.

      2009/07/09 23:40
  13. ...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끔 어이없네요... 올스타전의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올스타전은 실력이 아니라 인기입니다. 실력있는 선수를 뽑느냐 안뽑느냐 이런 얘기는 아예 나올 얘기가 아니죠 ㅡㅡ

    2009/07/09 18:55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실력을 완전히 배제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올스타'로 부를 수 있을까 싶네요. 아예 나올 얘기가 아니라니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2009/07/09 23:12
  14. 롯데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는데 좀 어이가 없는 생각이드는게 올스타전은 무조건 실력이 좋은선수들이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것같네요
    롯데팬수가 가장많은 현실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롯데팬은 야구팬아닌가요?

    2009/07/09 21:11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무조건 실력 좋은 선수가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적지는 않았지만 실력이 뒷받침되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롯데팬도 야구팬이죠. 하지만 롯데팬만이 야구팬은 아니죠.

      2009/07/09 23:08
  15.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까지는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특정 팀 선수들이 올스타를 독식(?)한 일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까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KBO 차원에서 올스타 출전 선수 제한 풀(Pool)을 없애고 Open Voting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스타전 구단별 명단은 감독님께서 쓰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독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군 쓰고, 누군 안 쓰기 참 그렇네....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쓸 수도 없고...."라고 어려움을 토로하시지요.

    2009/07/09 21:17
  16.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내용은 그게 아닌데..

    결국 특정팬의 비하아닌 비하같은 느낌이 들어 왈가 불가 말이 많을거 같아요..^^;

    올스타전이라..
    MLB같은경우 거의 합리적이죠..^^;
    잘하는 선수가 인기도 좋고.. 그리고 올스타 나오고..^^; 멋진 플레이 보고..

    결국 올스타전이라는 의미 자체가...
    프렌차이즈스타를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프렌차이즈스타는 물론 잘하고.. 인기좋은 선수가 발탁되고..^^;

    그런데,
    현실을 생각하지 않고 결과론적인 이야기만 하니, 좋은 의도보다 나쁜의도가 많은글로
    오해의 소지가 있겠습니다.

    누구의 말씀 처럼 "국대를 뽑냐?" 그 표현이 가슴에 와 닫네요.

    우리나라는 인기만큼 그 현실이 척박하니.. 이러한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MLB같은경우, 아무리 인기 없는 팀이라도 우리나라 8개 구단 합한 팬보다 많지 않을까요?

    그만큼 프로야구 저변이 확대되고, 더 많은 구단이 있다면...
    저자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의 이상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현재로써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팀별로 그 성적이나 활약도를 떠나서 몰표가 가는거겠죠.
    마치, 권영길 찍어도 대통령안되는게 뻔하니 투표하러 가지 않고..
    그렇게 당연히 명박이가 대통령 된것 처럼..

    차라리.. 현실이 이러하다면, 구단쿼터제처럼 올스타전 가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즉,
    팬들이 문제가 아니라 작금의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한계인데...
    마치 롯데, 기아팬들이 몰표를 몰고 다닌다는 투정 아닌 투정이 되어버린 글
    (저자님은 그런 의도가 아니였겠지만) 때문에.. 다들 호응하기가 힘드실거 같아요..^^;

    2009/07/10 14:03
    • .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글은 쓰는 의도 뿐만아니라 보여지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롯데팬으로써 이 글을 보고 무척 마음이 상했습니다.

      2009/07/10 16:11
    •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사실 개인적인 감정에 조금도 치우치지 않았다면 거짓말 이겠죠. 그렇기에 호응을 얻기 힘드시다는 것도 잘 압니다.

      어찌보면 어차피 감히 제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야구계가 변할 수 있는게 아니란 것을 잘 알기에... 말씀하신대로 이렇게 투정 아닌 투정을 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009/07/12 00:10
  17.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물론 저 롯데 팬입니다.. ㅡㅡ; 에궁..

    2009/07/10 14:05
  18. BlogIcon 킬러아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겠어요 사람들맘이 내맘같으면 다 잘되게요?
    큰죄아니면 봐주세요

    2009/07/10 14:13
  19.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팬들은 흔히 운명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왜 롯데 팬인 되었는지 모릅니다.

    누가 그럽디다.. "낙동강에 롯데가 약 탓다!" 고.. 푸훗 그럴지도 모르죠.

    근데.
    이제막 초등학교 가기전에 아빠, 엄마 손잡고 야구장 가서 살고..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가서 야구 보고..
    학교 마치고 야자 띵구고 야구보러 가고...
    사직에...
    그럼 자기도 모르게 롯데팬이 되겠죠..

    그 애비가 자라서..
    롯데 경기 하는 문학, 잠실, 목동 다니면 그 자식놈도 롯데 팬이 되겠죠..

    MLB팬들은 어떻게 자기지역의 열광팬이 되었는지요?
    우리나라도 차라리 롯데가 그러할때 다른 지방들도 그런문화가 있었고..
    또한 기업의 운영이 아닌... 순수한 지역연고로 그 명맥이 이어 졌다면..

    부산의 부산팬 뿐만 아니라.. 대구에도.. 대전에도... 인천에도.. 과거 수원에도..
    그렇게 그렇게 모두가 야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롯데팬들 나무라지 마세요.
    롯데팬들 중에 지가 롯데팬 하고 싶어서 롯데팬 된 사람들 얼마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낙동강물 잘못 퍼 마셔서 그렇다 생각해주시고..
    그들의 운명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 전 사실 박기혁한테 투표 안했습니다. 맴은 쨘하지만.. 너무 못해서..
    한편으로는 못하는 이유 알만합니다.
    일반 남자들이 군대를 가야 한다는 숙명 만만치 않은데..WBC 준우승한 한
    야구선수가 받을 충격은 우리보다 100배나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겠죠.
    그 상황에서 야구 잘하면 "성인군자" 이게요..^^)

    2009/07/10 14:18
  20. 소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북으로 감히 한마디 제 생각을 보태자면..
    올스타에 대한 스타라는 단어를 어떻게 보느냐 차이 같습니다.
    나만의 스타 우리만의 스타냐 아니면 우리모두의 스타냐에 대한 문제지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올스타전을 그리 즐겨보진 않아서 과거에는 어땠는지 기억이 나진
    않았지만..이정도의 편중현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읍니다.
    물론 있었을수도 있고 있어도 되겠지만..엘지팬은 엘지선수 찍고 영웅팬은 영웅선수 찍고
    이런 몰표가 아닌 아..김태균 너무잘해..난 히어로즈 팬이니 장영식을 찍어야지가 아닌
    잘하니깐 뽑아야지 혹은 난 한화팬인데..우리팀 선수들을 올스타 전에서 보고 싶지만
    강정호 - 안치홍 키스톤 콤비조합이 보고싶어 이때 아니면 언제 보겠어 라는 생각들이
    더해졌으면 어댔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2009/07/10 17:58
  21. 소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올스타전 나간다고 수천만원의 수당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트리플 크라운 혹은 10년연속 골든 글러브 처럼 어마어마한 명예가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힙든것이 솔직한 생각 입니다. 팬들의 사랑으로
    뽑혔다 라는 영예도 있겠지만 한 팀 팬들의 같은팀 몰아주기는 그것을
    오히려 퇴색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팬없는걸
    서운해 하라고요? 두산과 엘지의 팬층이 기아와 롯데의 팬층보다 올스타
    투표에서 보듯 현저하게 차이난다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팬이투표에 참여하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일뿐인데..그걸가지고 뭐라 할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2009/07/10 18:07
  22. 막둥앙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깊게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대선과 동일하게 놓고 봅시다.
    자기지역 출신이라고 그 지역 사람들이 와르르 찍는 관례아닌 관례가 아직까지
    이어 지고 있습니다.과연 이게 바람직한 현상일까요?
    전 대구살고 당연히 삼성팬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박진만은 부상때문에 어차피 나오지도 못해서 손시헌 찍었구요.
    지명타자부분에서 올해 홍성흔 선수가 성적이 원체 좋아서
    양준혁 선수 버리고 홍성흔 선수 찍었습니다.
    물론 자기팀의 선수가 많이 나오면 좋죠.
    하지만 여론조성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가장큰 문제는 KBO가 운영을 뭐 같이 한게 아니겠습니까?
    막장 KBO 괜한 야구 팬들끼리 불화만 조성하고 ...쩝..
    단지 예전처럼 모든 유니폼의 선수가 한 그라운드에서 뛰는걸 보고싶은맘에
    몇자 올렸습니다.

    2009/07/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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